유해진 , 심은경 ” 조작된 도시 ” 아직 확정 아냐
배우 유해진과 심은경이 영화 ‘ 조작된 도시 ‘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다 .
유해진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 일 " 영화 ‘ 조작된 도시 ‘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맞지만 확정은 아니다 . 검토 중인 단계 " 라고 말했다 .
또한 심은경 측도 영화 ‘ 조작된 도시 ’ 출연에 대해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심은경의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8 일 관계자와의 전화통화에서 “‘ 조작된 도시 ’ 출연을 검토 중인 단계 ” 라고 말했다 .
이 관계자는 “‘ 조작된 도시 ’ 시나리오 제안을 받았지만 출연을 결정한 것은 아니다 ” 라면서 “ 검토하고 있는 작품 ” 이라고 전했다 .
조작된 도시 ’ 는 ‘ 웰컴 투 동막골 ’ 박광현 감독의 신작으로 앞서 ‘ 조각된 남자 ’ 라는 가제로 알려졌다 . 영화 ‘ 권법 ’ 이 조인성 김수현 여진구로 이어지는 캐스팅 내홍을 겪으면서 박광현 감독은 ‘ 권법 ’ 에 앞서 ‘ 조작된 도시 ’ 를 먼저 연출하기로 결정하고 최근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
스크린 첫 데뷔에 나서는 지창욱과 ‘ 수상한 그녀 ’ ‘ 써니 ’ 를 통해 충무로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잡은 심은경의 만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더불어 충무로 소문난 연기파 배우로 통하는 유해진에 오정세 배성우가 가세하면서 한국판 ‘ 오션스 일레븐 ’ 으로 주목받고 있다 .
특히 드라마 ‘ 내일도 칸타빌레 ‘ 에로 예상 밖 연기력 혹평을 받은 심은경이 영화로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한편 ‘ 조작된 도시 ’ 는 억울하게 범죄자로 몰린 남자가 복수를 꿈꾸는 이야기를 다루며 2015 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