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들 인플루엔자감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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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손씻기 6단계

(미디어원=안광용 기자) 신학기를 맞은 초중고 학생들 사이에 인플루엔자 감염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감염 예방이 요구되고 있다 .

27 일 질병관리본부는 2 월 중순 이후 감소 추세를 보였던 인플루엔자 감염 의심환자가 최근 2 주간 다시 증가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

전국 200 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 2015 년 12 주차 (‘15.3.15~3.21) 에 신고 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외래환자 1000 명당 35.6 명 (10 주 26.7 명 , 11 주 29.3 명 ) 으로 나타났다 .

특히 초 · 중 · 고 학생 연령 (7~18 세 ) 에서 환자발생이 높은 (65.4 명 ) 것은 대체로 이 시기는 개학 후 단체생활로 인한 감염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질병관리본부 측은 전했다 .

질병관리본부는 “ 학교 내 인플루엔자 예방 및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손 씻기와 기침예절 ( 휴지 ,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 ) 을 잘 지켜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질병관리본부가 소개하는 생활 속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는 다음과 같다 .
▲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키기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손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 기침예절 ’ 준수하기
▲ 발열과 호흡기 증상 ( 기침 , 목 아픔 , 콧물 등 ) 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하기
▲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