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트레인 타고 특별한 봄 여행 떠나볼까

DMZ- 트레인 타고 특별한 봄 여행 떠나볼까
경의선 임진강역 정차시간 확대 , 주말 증편 … 경원선 연계 상품 할인


(미디어원=보도자료) ‘ 평화의 땅 ’ DMZ 를 여행할 수 있는 유일한 관광열차 DMZ- 트레인 여행이 더욱 풍성해진다 .
코레일이 경의선 ‘ 평화열차 DMZ- 트레인 ’ 을 4 월부터 주중에는 임진강역에 80 분간 추가 정차하며 , 주말에는 운행 횟수를 1 회 늘려 , 서울역과 도라산역을 총 2 회 왕복 운행한다고 밝혔다 .
주중 ( 화 ∼ 금 ) 에 DMZ- 트레인을 타면 , 도라산 관광을 마치고 임진강역에 80 분간 정차하게 되어 임진각과 평화누리공원 등 주변 관광지를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게 됐다 .
또한 , 주말 경의선 DMZ- 트레인 운행이 2 회 왕복으로 늘어남에 따라 열차 이용이 쉬워진다 . 작년 11 월부터 열차가 1 회 운행되면서 그동안 주말에 조기에 매진되는 등 예약이 쉽지 않았다 .
열차 시간도 조정된다 . 주중 서울역 출발시간은 오전 9 시 22 분 , 도라산역 출발시간은 오후 3 시 10 분으로 당겨진다 . 주말 서울역 출발시간은 오전 8 시 35 분 , 오후 2 시 9 분이다 .


경의선 DMZ- 트레인은 지난해 5 월부터 서울 ∼ 문산 ∼ 도라산역간을 월요일과 주중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행하고 있다 . 도라산전망대 , 제 3 땅굴 등 안보관광을 열차와 연계한 알뜰 패키지 상품 등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의 필수 여행코스로 자리 잡으며 , 현재까지 국내외 관광객 7 만여명이 이용했다 .
한편 , 지난해 8 월부터 서울에서 연천을 거쳐 철원 백마고지역까지 운행하는 경원선 DMZ- 트레인도 현재까지 5 만여명이 이용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

한편 연천 시티투어 패키지는 4 월말까지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

※ 연천 시티투어 패키지 요금
– 할인가 : 29,200 원 ( 기존 주중 33,200 원 주말 36,000 원 )

□ 차경수 코레일 관광사업단장은 “ 평화열차 DMZ- 트레인 운행으로 파주 , 연천 , 철원 등 접경지역 관광이 활기를 띄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 ” 며 “ 봄 행락철을 맞아 DMZ 만의 독특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보다 많은 분들이 여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 ”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