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넘어 제주의 봄


길을 걷다가 노란 수선화를 진열해 놓은 꽃집앞을 지났다 노란 유채가 피었었지 그곳엔 추억은 문득 아무런 장치없이도 다가온다 … 노란 빛을 수놓았던 제주가 스쳐지난다 월정리를 지나면서 참시 차를세워두고
바다를 거닐었던 일 민트빛 바다를 배경으로 웨딩화보를 찍던
신부의 눈부신 드레스를 마주 하던일 용눈이 오름을 바라보며
바람을 향해 거닐어 보았던일 그 오름아래에서
말한마리 고삐에 매인체 이리저리 뛰어 다니던것처럼 이곳에서 저곳으로 자리를 옮겨가며 앉았다가 일어서는 생각들 나는 지금 어느계절위를 지나고 있는가!



김 연화 Kim Yeon Hwa
서양화가 Fine Arts

* 개인전 13 회 ( 조선호텔 경인 미술관 충무아트홀 우리은행외 )
* 14 회 개인전 (4 월 29~5 월 5 일 ) 충무 아트홀 갤러리 예정
* 해외 전시 ~ 미국 러시아 프랑스 독일 호주 중국 일본 홍콩 등
* 아트페어와 초대전 그룹전 200 여회
* 뉴욕 월드아트 페스티벌 초대작가상 외 공모전 수회수상
* 작품소장 ,LG 생활건강 , 숭실대학교 . 중구문화재단 기타 기업및 개인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