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했던 가야의 역사를 배경으로 창단된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이 4 월 30 일 목요일 오후 7 시 30 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제 33 회 정기연주회 ‘ 키 큰 나무 숲 ‘ 를 선보인다 .
서울대학교 한국음악과 이지영 교수가 음악감독으로 위촉되면서 더욱 세련되고 현대적인 감각을 겸비한 공연단체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는 시립가야금연주단의 이번 연주회는 보다 완성도 높은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
특히 이번 연주회는 그동안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에서 위촉 · 초연된 곡들을 중심으로 제작된 3 집 음반 ‘ 키 큰 나무숲 ‘ 출반을 기념하는 의미가 있으며 국내 유일의 시립가야금단의 위상을 높이고 널리 홍보하기 위하여 기획하였다 .
또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장 ,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 초대 단장을 역임한 김성진 지휘자가 본인이 편곡한 모차르트의 호른협주곡 제 3 번 제 1 악장 및 제 3 악장을 지휘할 예정으로 있으며 그 외에도 ‘ 키 큰 나무숲 ‘, ‘ 비밀의 언덕 ‘, ‘ 꽃섬 ‘ 등 총 8 곡의 위촉곡이 연주되어 가야금연주로 새봄을 맞이하는 의미있는 공연이 될 예정이라 큰 기대를 모은다 .
이번공연 티켓은 김해문화의 전당 홈페이지 인터넷 또는 현장 구입가능하며 티켓가격은 전석 2000 원이고 8 세 이상 관람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