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버’ 이재준, 타쿠야 방귀배틀 폭소…물오른 코믹연기 대박

‘더러버’ 이재준, 타쿠야 방귀배틀 폭소…물오른 코믹연기 대박
( 미디어원 = 박예슬 기자 ) ‘ 더러버 ‘ 이재준 , 타쿠야의 코믹연기 ‘ 케미 ’ 가 폭발했다 .

지난 4 월 30 일 Mnet 목요드라마 ‘ 더러버 ‘ 4 화에서 준재 ( 이재준 ), 타쿠야 ( 타쿠야 ) 간의 방귀 배틀이 벌어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

지난 3 화에서 닿을 듯 말 듯 아찔한 브로맨스 스킨십으로 시청자들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던 이재준과 타쿠야 커플은 이번에는 우열을 가르기 힘든 코믹 연기로 물오른 캐미를 과시했다 .

4 화에서는 한층 더 친밀해진 준재와 타쿠야가 자의반 타의반으로 방귀까지 튼 사이로 발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 호두를 까려다 실수로 방귀를 뀐 준재는 타쿠야의 눈치를 살피지만 듣지 못한 듯 TV 시청에 여념이 없는 타쿠야의 모습을 보자 과감하게 장난을 치며 방귀를 뀌기 시작했다 . 하지만 이를 모른 척 해주던 타쿠야가 갑자기 TV 를 끄고 뒤를 돌아봐 준재를 기겁하게 만든 것 .

먼저 타쿠야가 준재에게 소리 없는 방귀를 선사했고 냄새를 맡은 준재는 독한 냄새에 그 자리에서 기절하고 말았다 . 준재는 타쿠야의 따귀세례와 물벼락에 겨우 정신을 차리는 듯 했지만 다시 한 번 이어진 타쿠야의 방귀 습격에 기절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

뒤이어 인공호흡으로 준재를 깨우려던 타쿠야는 오히려 준재의 입냄새에 기절하고 말았다 . 그 사이 정신을 차린 준재가 쓰러져있는 타쿠야의 모습에 당황하며 119 에 전화를 걸어 횡설수설하는 모습은 폭소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

회를 거듭할수록 차진 연기 호흡을 선보이던 이재준과 타쿠야의 코믹 연기는 이번 4 화에서 정점을 찍었다 . 서로의 얼굴에 물을 퍼붓고 방귀를 뀌는 연 를 선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실제 친구 사이인 듯 너무 리얼했던 것 .

특히 이재준은 첫회에서 보여주었던 내성적인 ‘ 방콕남 ‘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뻔뻔한 코믹 연기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 훤칠한 키와 꽃미남 외모의 소유자임에도 불구하고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의 연기 열정은 앞으로의 에피소드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

한편 ‘ 더러버 (The Lover)’ 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있는 20~30 대 4 쌍의 리얼 동거스토리를 다룬 옴니버스 구성 드라마다 . 매주 목요일 오후 11 시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