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강진다원, 봄향기를 가득 머금다.

강진다원, 강진군의 숨은 보물 강진다원. 5월 첫날 봄비에 젖은 강진차밭의 싱그러운 전경이다. 월출산이 두팔을 벌려 품속에 안고 있는 듯, 포근함을 느낀다.

남도 끝자락에 위치한 강진군은 관광자원의 보고이다.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실학자 정약용과 한국문단의 거성, 시인 영랑 김윤식을 품고 있는 곳, 강진의 월출산 자락에는 또 다른 보물 강진다원이 자리하고 있다.
사진: 이정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