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원 = 정현철 기자 ) 인도네시아의 발리는 단순히 ‘ 비치 ’ 이상의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 곳이다 . 국내 여행객들 사이에서 발리는 바다가 있는 휴양지로 정도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 사실 이색적인 열대우림 속에서 휴식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
발리 마가니 호텔 (The Magani Hotel and Spa) 과 로얄 피타마하 호텔 (Royal Pita Maha Hotel)은 특히 “ 천천히 리조트를 누리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여행을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레기안 지역에 자리한 마가니 호텔은 트립어드바이저 , 트래블러스초이스 , 인도네시아 리딩 부티크 호텔 등 많은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 2012 년 오픈한 뒤 각종 상을 휩쓸며 시장에 안착했다 .
마가니 호텔의 아스타마 (Nyoman Astama, SE, CHA) GM 은 “ 레기안은 발리의 홍대와 같은 곳으로 놀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하고 5 분 거리의 쿠타 해변을 비롯해 시내와 가깝다는 지리적 장점을 지니고 있다 ” 며 “ 마가니호텔은 객실 안에 수영장과 자쿠지를 갖추고 있고 발리의 유명 맛집인 ‘ 모짜렐라 레스토랑 ’ 이 운영되는 등 시설과 친절한 서비스를 자신한다 ” 고 전했다 .
최근에는 투숙객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수영장 위에 차양을 설치하는 작업도 완료해 투숙객들은 자신들만의 공간에서 마음껏 수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
발리의 정신문화가 깃든 우붓에 위치한 로얄 피타마하 호텔은 발리니스를 고스란히 녹여내 진정한 발리식 럭셔리 스테이를 경험할 수 있는 리조트다 . 판데 수타완 (Pande Sutawan) GM 은 “ 우붓에서 유일한 5 성급 완전 풀빌라 리조트 ” 라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 전체 리조트가 오가닉을 표방하며 만들어져 친환경적이고 , 발리의 문화가 고스란히 담긴 다양한 오브제와 장식이 로얄 피타마하만의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 수타완 GM 은 “ 최상급 시설과 서비스를 즐기려는 고객들이 많아 투숙률도 항상 높은 편 ” 이라고 덧붙였다 .
두 GM 은 발리에서는 비치만 찾는 것이 아니라 좀 더 다양한 지역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 “ 우붓은 발리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지역 ” 이라며 “ 많은 갤러리와 숍 등에서 여유로운 휴양을 즐길 수 있다 ” 고 입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