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원 = 정현철 기자 ) 지난 1 일 창원시 의창구 북면 하천리 신천마을 강뚝정자에서는 창원시자전거연합회가 주관한 ‘2015 낙동강 자전거길 , 자전거 무료대여소 ’ 개소식이 회원 , 내빈 등 50 여 명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창원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시민공영자전거 ‘ 누비자 ’ 인기에 힘입어 ‘ 낙동강 자전거길 자전거 무료대여소 ’ 개소를 통해 창원시에 본격적인 자전거 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창원시자전거연합회 ( 회장 김경연 ) 가 위탁 운영하는 ‘ 낙동강 자전거 무료대여소 ’ 는 창원시민과 낙동강 라이딩을 즐기는 전국의 자전거 마니아는 물론 , 인근 김해와 밀양 , 함안 , 창녕 주민들도 소문을 듣고 주말에 가족형태로 와서 즐겨 타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올해도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
‘ 낙동강 자전거 무료대여소 ’ 는 오는 10 월 31 일까지 6 개월간 매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 6 시까지 운영되며 , 자전거 총 75 대 (1 인용 65 대 , 2 인용 10 대 ) 를 비치하고 , 평일 1 명 , 주말 ․ 공휴일에 2 명이 운영요원으로 근무한다 .
강우대 창원시 생태교통과장은 “ 낙동강 자전거 무료대여소는 2013 년 개장이후 , 시민과 자전거동호인의 입 소문이 전해져 이용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 면서 “ 앞으로 푸른물 결이 반짝이는 낙동강과 더불어 생태환경공원과 함께 전국 최고의 명품 자전거 라이딩 코스로 운영해 나가겠다 ”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