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원 = 정현철 기자 ) 삼척시를 대표하는 관광 상품인 해양레일바이크가 이용객 200 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4 일 시에 따르면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는 일제시대 폐철로를 활용해 궁촌에서 용화까지 5.4 ㎞ 를 편도로 운행하는 복선형 철길을 따라 운행하는 바이크로 , 2010 년 7 월 20 일 개장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해 2012 년 100 만 명 , 2013 년 150 만 명을 돌파했고 지난 1 일 개장 5 년여 만에 200 만 명 고지에 올랐다 . 한편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는 단일 관광지로 5 년 동안 170 억원의 수입을 올려 지방재정에도 큰 기여를 했다 .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는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예약 · 결제가 가능하고 아름다운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가며 바다경치를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 관광시설이다 .
시 관계자는 “ 앞으로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만의 매력을 살리고 대금굴 , 해신당 공원 , 장미공원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 ” 며 “ 유지관리와 서비스 개선 등으로 다른 지역의 레일바이크와의 경쟁에서 비교우위를 점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