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원 = 정현철 기자 )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가장 부담되는 비용은 무엇일까 ? 바로 항공권과 숙박비일 것이다 . 이 외에도 교통비나 식비 , 각종 입장료 등도 해외여행시 들어가는 비용으로 해외여행객이라면 여행을 계획할 때 이에 대한 예산을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마련이다 .
비지니스인사이더는 9 일 ( 현지시간 ) 세계 이코노믹 포럼이 내놓은 141 개국의 2015 년 여행과 관광 경쟁력 보고서를 토대로 평균 여행비용이 비싼 국가 10 곳을 공개했다 . 이들 나라에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이라면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
10 위 ,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는 총 141 개국 중 항공권 가격의 저렴함 정도에서 125 위를 차지했다 . 그리고 호텔 숙식비는 45 번째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 호텔의 평균 하루당 호텔 룸 가격은 125.9 달러다 .
오스트리아의 상품과 서비스는 미국보다 10% 더 비싼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스도 갤론당 6.84 달러를 차지했다 .
9 위 ,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항공권에서 83 위 , 그리고 호텔 룸은 하루당 평균 170.5 달러를 차지해 9 위를 차지했다 . 구매력 평가지수에서는 미국과 같은 동등한 수치를 나타내며 120 위에 랭크됐다 .
8 위 , 스웨덴
스웨덴은 세계에서 저렴한 항공권 순위에서는 26 위를 차지했지만 호텔 숙식비는 하루당 평균 159.8 달러로 70 위에 머물렀다 .
상품과 서비스는 미국보다 30%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
7 위 , 덴마크
덴마크는 항공권 가격에서 57 위를 , 그리고 호텍 숙식비는 하루당 평균 150.2 달러로 66 위를 차지했다 .
구매력 평가지수는 미국보다 40% 이상 높은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스는 갤론당 7.63 달러로 128 위를 차지했다 .
6 위 , 이스라엘
이스라엘은 항공권에서 77 위를 , 그리고 호텔 숙식비는 하루당 평균 201.3 달러로 83 위를 차지했다 .
5 위 , 노르웨이
노르웨이의 항공권 가격은 스칸디나비안 국가들 중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에 속했다 . 항공권은 21 위에 랭크됐으며 호텔 숙식비는 하루당 평균 151.7 달러로 67 위를 차지했다 .
그러나 상품과 서비스는 미국보다 평균 50% 나 더 비싼편으로 유가는 갤론당 평균 9.56 달러였다 .
4 위 , 호주
호주의 항공권은 매우 비싼 편으로 127 위를 차지했고 호텔 숙박료의 경우 평균 162.3 달러로 74 위를 차지했다 .
3 위 , 프랑스
프랑스는 항공권과 숙식비가 각각 114 위 , 93 위를 차지하며 3 위에 올랐다 .
2 위 , 영국
영국의 항공권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으며 호텔 숙식비는 하루당 평균 139.1 달러로 56 위를 차지했다 .
1 위 , 스위스
세계에서 가장 비싼 국가 1 위는 스위스가 차지했다 . 스위스의 항공권은 101 위에 랭크됐고 , 호텔 숙식비는 하루당 평균 241.6 달러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