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여행, 6월 주목…대한항공ㆍ한진관광 노르웨이 전세기 상품 운영

( 미디어원 = 정현철 기자 ) 올 여름 북유럽 노르웨이로의 여행을 꿈꾸는 여행객들의 하늘길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
대한항공과 한진관광이 오는 6 월 20 일부터 총 4 회 (6 월 20 일 , 27 일 , 7 월 4 일 , 11 일 ) 인천 – 오슬로 노선에 새로운 항공기를 투입한다 . 기종은 에어버스 A330-200 으로 일등석 6 석 , 비즈니스석 24 석 , 일반석 188 석으로 총 318 석이다 . 대한항공 노르웨이 전세기는 지난 2013 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가 세 번째로 전세기 출발 날짜가 모두 토요일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 때문에 해당 여행상품 중 이미 마감된 상품이 속출되고 있을 만큼 여행객들의 반응은 더욱 뜨겁다 .
한진관광은 특전으로 피오르드 지역 호텔에서 1 박과 발트해 크루즈인 실자라인에서 1 박 투숙하는 일정과 함께 특식도 제공한다 . 스톡홀름이 한눈에 보이는 155m 전망대의 레스토랑에서 경치를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고 북유럽 청정해역의 연어회와 로브스터를 맛볼 수 있다 . ( 단 , 로브스터 특식은 일부 상품에만 해당된다.)
상품은 노르웨이 단독과 북유럽 연계 상품으로 구성됐다 .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 대자연의 파노라마 속으로 , 북유럽 4 국 9 일 ( 항공 2 회 / 준특급 )’ 과 ‘[ 품격 / 노팁 ]Nature in 북유럽 4 개국 9 일 ( 항공 3 회 / 준특급 + 특급 )’ 이다 . 두 상품 모두 6 월 20 일 , 27 일 7 월 4 일 상품의 1 회차는 상품이 마감됐다 .
노르웨이 단독 상품인 ‘ 유럽 최북단 , 노르웨이 일주 9 일 ’ 은 6 월 27 일과 7 월 4 일 , 11 일 단 3 회 출발하며 가격은 762 만 2,400 원부터다 . 일정은 유네스코로 지정된 아름다운 항구마을인 ‘ 올레순 ’ 과 중세 노르웨이의 수도였던 ‘ 트론하임 ’ 을 방문하고 북극권 최대의 도시인 ‘ 트롬쇠 ’ 에서 북극권 박물관 및 폴라리아 내부 관광을 즐긴다 . 오로라로 유명한 도시 ‘ 알타 ’ 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바위그림의 알타 박물관 내부를 관람하고 유럽 최북단의 곶인 ‘ 노르카프 ’ 와 땅끝마을인 ‘ 키르키네스 ’ 도 방문한다 . 수도 ‘ 오슬로 ’ 에서는 피오르드 보트 투어와 뭉크 및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국립미술관 내부를 둘러보고 북유럽 바이킹의 흔적을 볼 수 있는 바이킹 배 박물관 내부 또한 관광한다 .
한편 노르웨이관광청 ( 한국대표 낸시최 ) 또한 동 전세기 상품의 성공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 관광청은 국내 주요 미디어와 노르웨이를 홍보하고 잠재여행수요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난 6 일부터 12 일까지 국내 주요 미디어 대상 프레스 팸투어를 진행했다 .
관광청 관계자는 “ 대한항공과 한진관광은 지난 2013 년 처음으로 노르웨이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 . 판매가 어려울 것이라는 숱한 우려와는 달리 로드율이 93~94% 가량 기록될 만큼 성공적이었다 . 지난해 역시 인기 애니메이션 ‘ 겨울왕국 ’ 의 배경으로 노르웨이가 노출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 며 “ 올해 3 회를 맞는 대한항공의 노르웨이 전세기 상품이 더 좋은 성적을 받아 노르웨이로 가는 하늘 길이 보다 편리하고 직항선이 개설되길 희망한다 ” 고 기대를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