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원 = 정현철 기자 ) 15 일부터 국토교통부 한강홍수통제소에서는 4 단계 위기경보단계에 맞춰 홍수위험정보를 자전거도로와 캠핑장 등으로 확대 , 제공하기로 해 여름철 자전거 및 캠핑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로 했다 .
한강홍수통제소는 그간 한강수계에 대해 서울 한강대교 · 중량교 · 대곡교 , 파주 비룡대교 , 연천군 사랑교 , 남양주 진관교 등 총 10 개 지점에서 홍수주의보와 홍수경보 등의 홍수예보를 실시해왔다 .
그러나 최근 자전거도로와 캠핑장 , 공원 등 하천 내 고수부지를 활용한 개발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부터는 이 같은 시설에 대해서도 침수 수위를 포함한 ‘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 의 단계별 홍수위험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
홍수위험정보는 ‘ 홍수알리미 ’ 모바일 앱과 한강홍수통제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비상상황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유관기관 담당자에게는 단문문자서비스 (SMS) 도 실시된다 .
한강홍수통제소 관계자는 “ 앞으로도 행정구역 등 국민생활공간으로 홍수예보지역을 확대하고 침수예보를 실시 ,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 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