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원 = 정현철 기자 ) 제주도를 찾는 수학여행단이 자주 애용하는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의 불법 운영행태가 적발됐다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봄철 수학여행 시즌을 맞아 지난달부터 수학여행단 이용 음식점과 불법 숙박업소 점검에 나서 , 원산지 거짓표시 판매 업소 6 곳 , 불법 숙박업소 3 곳을 적발해 수사중에 있다고 20 일 밝혔다 .
A 업소의 경우 중국산 김치 250kg 을 국내산으로 판매했고 , B 업소는 미국산 갈비 71kg 을 제주산으로 거짓표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
C 업소 등 3 곳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미신고 숙박업소를 운영하다 적발됐다 .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 앞으로 제주도의 ‘ 안심수학여행 서비스 ‘ 와 연계해 수학여행단 이용 음식점 및 숙박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 "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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