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원 = 김인철 기자 ) 올해 제주를 찾은 골프관광객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24 일 지난 4 월 말 기준 올해 제주지역 골프관광객 유치 실적은 31 만 4963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 만 7732 명보다 2 만 7231 명 (9.5%) 증가했다고 밝혔다 .
이는 제주도가 골프업계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박람회인 ‘ 한국골프종합전시회 ’ 에 참가해 현장 세일즈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국내 · 외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 성과로 분석된다 . 또한 올 들어 제주에서 열린 6 개의 골프대회도 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제주도를 방문한 골프관광객의 증가에 일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
올해 연말까지는 새로운 골프대회 21 개가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
제주도는 올해 골프관광객 유치 목표인 115 만명을 달성해 5460 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