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원 = 김인철 기자 ) 최근 과천시에서 밤나무단지 내에 캠핑장과 승마체험장을 설치하는 것을 두고 시민단체와 일부 시민 등이 환경파괴 등을 이유로 반대에 나선 가운데 캠핑장 ㆍ 승마체험장 건립추진범시민연대는 26 일 과천시청 아카데미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승마체험장과 캠핑장은 시민의 건강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
시민연대는 “ 다수의 시민이 찬성하는 캠핑장 ㆍ 승마체험장 건립사업이 일부 정치세력의 반대에 부딪혀 난항을 겪고 있다 ” 며 “ 정치인들이 자연경관 등 환경문제를 내세워 압박을 가한다면 시민연대는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 ” 이라고 밝혔다 .
이들은 또 “ 우리나라는 캠핑 동호인은 300 만명이 넘어서지만 캠핑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 ” 이라며 “ 갈현동 밤나무단지에 캠핑장을 설치하면 세수입과 주민편의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 고 덧붙었다 .
특히 이들은 일부 시민단체와 정치인에 의해 캠핑장과 승마체험장 건립이 무산된다면 반대세력에 대해 분명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서동훈 공동대표는 “ 캠핑장과 승마체험장은 시민 다수가 원하는 사업인데도 일부 시민단체의 반대 목소리로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놓여 시민연대를 결성했다 ” 며 “ 국비와 도비 예산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제출할 계획 ” 이라고 말했다 .
코스모스팜 소셜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