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아웃도어 캠핑용품

192


( 미디어원 = 김인철 기자 ) 계절의 여왕으로 우리들에게 두 번의 ‘ 황금연휴 ’ 를 안겨준 5 월이 벌써 끝나 가고 있다 . 하지만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주말에 집안에만 있기는 도저히 찜찜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 가까운 야외로 나가고 싶은 욕망이 샘솟는다 . 가족과 함께 짧은 여행을 떠나 보자 . 특별한 계획이 없어도 좋다 . 캠핑이 있으니까 . 번거로운 예약과 복잡한 준비과정이 그다지 필요없고 , 자연과 직접 어우러진다는 장점도 있다 .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아웃도어 업체들이 내놓은 캠핑용품을 소개한다 .
네파 ‘ 타프 쉘터 ’3 네파 그늘막 및 쉘터 제품
캠핑과 피크닉을 겸한 캠프닉족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치해 사용하기 좋은 그늘막 텐트를 비롯해 들고 다니기 편한 다양한 캠핑 용품들을 내놓고 있다 .
네파 윈드밀 쉐이드는 바람개비를 형상화한 대형 그늘막 제품이다 . 4 면에서 보았을 때 보이는 컬러 구성이 모두 다른 비대칭의 화려한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 격자 모양으로 폴을 배치해 바닥은 정사각형에 천장은 원형인 독특한 디자인이다 . 일반 그늘막 제품보다 10% 이상 넓으며 , 4 면 삼각형 메시창과 천장에 원형 메시창이 있어 통기성이 매우 우수하다 . 가격은 26 만 원 .
타프 쉘터는 5 ∼ 6 인이 사용가능한 대형 원룸 터널형 쉘터 ( 휴대용 작은 천막 ) 제품이다 . 사방 개방이 가능하며 타프 형태가 아닌 터널형 폴 구조로 배치해 넓은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 . 자외선 차단과 유색 차광 코팅 및 고급 발수 처리된 3000mm 의 옥스퍼드 원단은 외부에서 내부를 보호해 주며 , 대형 좌우 측면 패널은 대형 메시를 두어 , 앞뒤 대형 통풍구와 함께 통기 조절이 뛰어나고 시원한 개방감을 준다 . 가격은 110 만 원 .
폴딩 디럭스 체어는 부피를 줄여서 사용할 수 있는 안락형 릴랙스 캠핑 의자 제품이다 . 최적화된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하는 사방접이식 릴랙스 의자로 , 텐트 실내에 적합한 로 타입 의자로 사용할 수 있다 . 가격은 9 만 2500 원 .
미니 암 체어는 만 3 세 이상의 아이가 안락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방 접이식 의자다 . 스틸 재질과 폴리 옥스퍼드 원단을 사용하고 튼튼한 X 자 구조여서 견고하며 팔걸이와 컵홀더가 있어 사용 시 편리하다 . 아이의 안전을 위해 폴딩방지 잠금 장치를 추가했다 . 가격은 5 만 4000 원 .
마모트 ‘ 포스 ’ 텐트마모트 , 마운티아 소형 텐트
백패킹용 텐트는 가벼운 무게 , 공간 , 견고함까지 갖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미국에서 직수입한 마모트의 ‘ 포스 ’ 텐트는 무게 1.06kg 으로 백패킹 , 솔로 캠핑에 최적화된 초경량 텐트다 . 찢어짐을 방지하는 30 데니어의 나일론 립스톱 소재와 텐트 폴대 업계 1 위인 DAC 폴대를 사용해 견고하며 동시에 가벼움에 중점을 뒀다 . 내부 공간이 넓게 설계되어 편안한 거주성을 자랑하며 1 인용부터 3 인용까지 활용이 가능하다 .

마모트는 다양한 침낭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 ‘ 스켄디움 ’ 은 1.23kg 의 경량 침낭으로 저데니어 소재여서 매우 가벼우면서도 차가운 바람을 막아준다 . 찢어짐 방지 원단인 립스톱이 적용되어 견고하며 ‘ 다운 디펜더 ’ 특수 처리로 다운이 땀이나 비에 젖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한다 . 47 만 원 .
마운티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캠핑 라인업을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 가격대의 고품질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 지난해 완판되며 백패킹의 인기를 입증했던 ‘ 프리덤 1 ∼ 2 인용 텐트 ’ 는 올해 아틀란스 텐트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 1 ∼ 2 인용과 2 ∼ 3 인용 두 가지로 출시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고 , 캠핑은 물론 백패킹 , 낚시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 제품은 각각 2.55kg 과 2.98kg 으로 가볍고 , 플라이 일체형으로 설치가 쉬운 것이 특징이다 . 가격은 각각 40 만 원과 46 만 3000 원.
한편 마운티아는 3 ∼ 4 인용 이상의 중대형 텐트에 화재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특수 가공 처리한 원단을 사용했다 . 이 원단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CPAI-84’ 규정에 부합하도록 난연 처리한 것으로 , 불이 잘 붙지 않거나 불씨가 붙어도 잘 꺼진다 .

난연 처리 원단이 사용된 텐트는 쿠스코팝업텐트 (3 ∼ 4 인용 ), 에버그린수동텐트 , 포레스트자동텐트 ( 이상 6 ∼ 7 인용 ) 이며 , 그늘막 콜턴자동캐노피에도 같은 원단이 사용됐다 .

쿠스코팝업텐트 (24 만 8000 원 ) 는 올해 출시 제품 중 설치가 가장 쉬운 제품이며 , 가족 단위 캠핑에 최적화된 실속형 자동텐트인 포레스트자동텐트 (6 ∼ 7 인용 ) 의 가격은 62 만 4000 원이다 .
블랙야크 ‘ 인피니티 B 텐트 ’ 오토캠핑을 위한 블랙야크 텐트
블랙야크는 올해 더 많은 사람들과 세대가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의 장비들과 용품을 선보였다 . 기존 패밀리 캠핑용품과 함께 캠핑 초보자들을 위해 누구든 쉽게 펴고 접을 수 있도록 용품에 간결성을 부여한 것은 물론 집안과 나들이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담한 사이즈의 키즈 전용 팝업 텐트도 출시했다 . 캠핑용품의 주요 고객이던 40, 50 대는 물론이고 20, 30 대 젊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캠핑을 즐기는 추세에 따라 캠핑용품들과 더불어 캠핑에서 예쁘게 입을 수 있는 제품들도 내놓았다 .

블랙야크 인피니티 B 텐트 (79 만 9000 원 ) 는 크로스 폴 형태로 내구성과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오토캠핑 텐트다 . 제품은 확장형 전실 캐노피로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며 탈장식 이너 텐트를 통해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해 텐트 내부에서 식사 등 대부분의 활동을 편하게 할 수 있다 . 특히 양쪽에 다수의 출입문과 창문이 있어 개방감과 이너텐트 메시 창이 구성돼 쾌적한 공기와 공간을 장시간 유지할 수 있어 아이들과 내부 환경에 민감한 누구에게든 좋은 텐트다 .

블랙야크 ‘ 야크키즈팝업 S’ 야크키즈팝업 S(10 만 원 ) 는 팝업 원터치 형태로 각종 아웃도어 활동에 아이들만의 공간을 제공해 준다 . 측면과 후면 메시 처리로 통기성이 뛰어나고 해충을 막아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 한편 블랙야크는 부모가 아이와 함께 입고 , 신을 수 있는 같은 디자인의 패밀리룩이나 느낌을 맞춰 비슷하게 입는 커플룩도 내놓고 있다 .

네팔 타르초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독특한 느낌의 타르초는 손쉽게 벗고 신을 수 있고 가벼워 물놀이나 해변에서 편리한 아쿠아슈즈다 . 심플하면서도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코디 시 포인트로 활용할 수도 있다 . 색상은 오렌지 , 검정 , 네이비 3 가지 색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4 만 2000 원 . 아이를 위한 ‘BK 타르초 키즈 ’ 도 함께 출시됐고 , 색상은 오렌지 , 블루 , 민트 3 가지이며 가격은 3 만 9000 원
마모트 기능성 티셔츠로 백패킹룩 스타일링
여름 아웃도어 활동 시 기능성 티셔츠로 시원한 백패킹룩을 연출한다면 활동성이 좋으면서도 심플하고 간편하게 스타일을 낼 수 있다 .
마모트의 ‘ 애드린티 ’ 와 ‘ 로블티 ’ 는 백패킹을 위한 남성용 라운드 티셔츠 제품이다 . 두 티셔츠 모두 스트레치 원단으로 가벼우면서도 움직임에 따라 유연하게 늘어나 신축성이 탁월하다 . 또한 야외 활동 중 흘린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퀵 드라이 기능이 특징이다 . ‘ 애드린티 ’ 는 앞판의 백패킹 디자인이 포인트이며 브라운 , 차콜 , 카키 3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 ‘ 로블티 ’ 는 소매의 세련된 컬러 배색을 달리했으며 베이지 , 네이비 2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