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원 =김인 철 기자 )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며 집에서 직장까지 자전거로 출 · 퇴근하는 이른바 ‘ 자출족 ’ 이 늘고 있다 . 최근 한 취업전문포털에서 직장인 440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 명 중 3 명은 출퇴근 시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많은 직장인이 건강관리 , 교통비 절약 ,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는 자전거 출근의 매력에 빠지고 있지만 한 가지 ‘ 자출족 ’ 들의 발목을 잡는 문제가 있으니 바로 땀 . 도착 후 땀으로 젖은 옷은 찝찝함과 불쾌감을 느끼게 하며 시간이 흐른 뒤 냄새까지 유발해 자칫 사무실 동료들의 눈총을 살 수 있다 .
이에 기능성 이너웨어 , 데오도란트 등 땀 관리를 통해 쾌적한 자전거 출근길을 만들어 주는 아이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
기능성 이너웨어 입고 쾌적한 자전거 출근길 ~
자전거를 타게 되면 신체 움직임이 많아지므로 요즘같은 날씨에는 땀을 흘릴 수밖에 없다 . 또 점점 더워지는 날씨까지 더해질 경우 땀으로 인한 불편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 따라서 자전거로 집과 회사를 오가는 자출족은 편안하면서도 땀 흡수 · 건조가 잘 되는 기능성 소재의 이너웨어를 챙겨 입는 것이 좋다 .
BYC 에서 출시한 ‘ 보디드라이 ’ 는 냉감 · 흡습속건 원사가 사용된 기능성 이너웨어로 신체에서 나오는 땀을 빠르게 흡수 , 발산해 시원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 항균 및 냄새 제거 , 소프트터치 , 스트레치 등의 다양한 기능이 더해져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 또 냉감 , 속건성에 각각 초점을 맞춘 남성용 COOL, AIR 라인과 캐미솔 브라탑 , 탱탑 등 다양한 여성용 제품라인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
오랫동안 자전거에 앉아 출근하는 남성들에게 팬티 역시 중요하다 . BYC ‘ 스콜피오 스포츠 끈 더블 남팬티 ’ 는 흡습 · 속건 기능의 에어로쿨 원사가 사용돼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 내부 브리프 망이 음경과 음낭을 분리시켜 위생적이며 천연섬유인 텐셀 매쉬 소재로 제작돼 부드러운 착용감과 수분 흡수기능이 탁월하다 .
겨드랑이 땀냄새 , 데오도란트로 잡자
영업이나 미팅이 많은 직장인에게 깔끔하고 청결한 모습은 필수적이다 . 그러나 자전거로 출근한 뒤 흘린 땀으로 몸에서 악취가 난다면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까지 불쾌하게 만들 수 있다 .
랩시리즈가 최근 선보인 ‘ 프로 엘에스 데오도란트 롤 – 온 ’ 은 땀이 나는 겨드랑이 부위를 부드럽고 상쾌하게 유지해 냄새로 인한 불쾌감을 느끼지 않도록 돕는다 . 바르는 스틱 형태로 제작돼 옷에 묻어나지 않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투명하고 실키한 액체가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 부피가 작아 간편하게 가방에 넣고 다니며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옷에 뿌리기만 하면 시원한 냉감이 ~ 쿨링 스프레이
동아제약의 의류용 쿨링 스프레이 ‘ 셔츠쿨 ’ 은 에탄올과 L- 멘톨 성분이 땀과 반응하는 원리로 제작돼 옷에 뿌리면 냉감을 느낄 수 있다 . 땀을 많이 흘리는 겨드랑이 , 등 , 목덜미 부분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며 1~2 시간 정도 시원한 느낌이 지속된다 . 사용법은 셔츠나 속옷 등 의류에 10cm 이상 거리를 두고 3~5 회 분사하면 된다 .
BYC 관계자는 “ 집에서 회사까지 거리가 멀거나 가까워도 자전거로 출근 하면 땀을 많이 흘리고 이로 인해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 ” 며 “ 냉감 기능 이너웨어 등 다양한 제품으로 효율적인 땀 관리를 한다면 훨씬 더 쾌적하고 즐거운 자전거 출근길이 될 것 ” 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