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원 = 김인철 기자 ) 7 개 한강다리와 서울 대표 명소를 두 바퀴로 누비는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오는 일요일 7 일 열린다 .
서울시는 7 일 오전 6 시부터 오후 10 시까지 광화문광장부터 상암동 월드컵공원까지 21km 구간에서 행사를 열어 행사구간의 교통이 단계적으로 부분 통제된다고 3 일 밝혔다 .
당일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은 광화문광장과 세종로 사거리 , 서울역 , 용산역 , 한강대교 북단 , 강변북로 일산방향 , 가양대교 북단 , 구룡사거리 , DMC 입구 교차로 , 월드컵공원 구간이다 . 오전 6 시부터 10 시까지 자전거 진행 방향으로 단계별로 편도 통제가 이뤄진다 .
자전거 행렬이 출발한 후에도 광화문 차 없는 거리와 나눔장터 운영으로 오전 6 시부터 오후 6 시까지 광화문삼거리 → 세종로 사거리 방향은 계속 차량 통제가 이뤄진다 .
이날은 미리 신청한 시민 5 천명이 자전거를 타고 광화문에서 출발해 강변북로로 월드컵공원까지 주행한다 . 행사 주제는 ‘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는 행복한 자전거 ‘ 다 .
자전거 대행진 행사는 2009 년 시작해 올해로 7 회를 맞았다 . 세종대로와 7 개 한강다리 아래를 지나며 바람과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