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원 = 김인철 기자 ) 우리 몸의 건강을 지켜주는 유산소 운동 종류가 화제다 . 유산소 운동 은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걷기 달리기 등산 자전거 타기 등 이 있다 .
유산소 운동이란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산소를 이용하여 공급하는 지구성 운동으로 지방을 주된 연료로 사용하는 낮은 강도의 전신 운동을 말한다 .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심박수와 혈압이 낮아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며 심장과 폐가 튼튼해진다 . 또한 지방을 사용하여 에너지를 생성하므로 체지방감소를 통한 체중관리에 효과적이고 심혈관질환 , 당뇨병 , 고지혈증 등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
유산소 운동에는 걷기와 달리기 , 자전거 타기 , 등산 등이 있다 . 달리기가 건강에 최고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 걷기가 달리기보다 건강에 더 좋다는 사람도 있다 .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알고 시행하는 것이 좋다 .
걷기는 유산소 운동 중에 가장 안전하고 장소에 구애 받지 않으며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 운동 초보자나 비만한 사람 , 만성질환자 , 노인 , 혈압이 높거나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힘든 운동보다 가벼운 걷기가 적당하다 .
달리기는 심폐지구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 장시간 지속할 수 없고 부상 발생률이 높다 . 운동 목적이 체중감량이면 저강도 걷기를 추천한다 . 저강도 걷기는 지방 소모와 안전성 면에서 효과적이다 . 달리기는 단위 시간당 소모 칼로리가 걷기의 2 배 가까이 돼 체지방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 실질적 체지방 감소율에는 별 차이가 없다 .
예를 들어 체중이 60kg 인 남성이 30 분 속보를 하면 142kcal 가 소모되고 , 달리기를 하면 250kcal 가 소모된다 . 열량 소모 차는 2 배 정도지만 , 체지방 감소율은 걷기 71kcal, 달리기 82.5kcal 로 10% 정도 차이난다 . 달리기가 소모되는 칼로리에 비해 체지방 감소율이 적은 이유는 , 걷기의 지방 소비율이 달리기보다 높기 때문이다 .
따라서 본인의 건강 상태와 목적에 맞게 유산소 운동을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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