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원 = 김인철 기자 ) 요즘 미니멀 , 장비를 최소화한 캠핑이 대세인 만큼 캠핑용품도 튼튼하고 안전할 것 , 요즘엔 자전거에 싣고 가기에도 부담 없는 것이 대세다 . 깃털처럼 가벼운 캠핑 용품들을 소개한다 .
밖으로 나가기 좋은 계절에 맞춰 아웃도어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 신제품에도 흐름이 있으니 1~2 인 혹은 2~3 인을 위한 소수 정예 , 가벼운 캠핑이다 . 가볍다는 건 무게가 가볍거나 부피가 적다는 의미도 있지만 근교에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이른바 ‘ 캠프닉 ( 캠핑과 피크닉의 합성어 )’ 을 의미하기도 한다 . 바이크를 애용하는 캠핑족을 위해 무게감을 크게 줄인 텐트도 등장했다 . 가벼워졌지만 내구성만큼은 포기할 수 없는 바 , 비바람에도 잘 견디며 야간에도 눈에 잘 띄는 소재를 사용한 제품들이다 . 무엇보다 텐트를 설치하는 데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을 정도로 쉽고 빠르게 설치가 가능한 것도 중요하다 .
스위스알파인클럽 힘멜텐트
전후면과 사이드 , 천장에 메쉬 소재 처리로 통풍 및 개방감을 높였다 . 방수 및 내구성이 뛰어나고 재귀반사소재로 야간에 좋다 . 3 개 폴 크로스 구조로 비바람에 강하고 누구나 쉽게 설치 가능하다 .
아이더 카티즈 인디언텐트
3.6kg 으로 가벼운 것이 장점이다 . 자동차가 아니라 바이크 , 백패킹에도 요긴한 무게감이다 . 인디언 패턴의 디자인 역시 젊은 캠핑족을 만족시켜 준다 . 아이더
조이클래드 베이스캠프 캠핑세트
클래드 메탈 소재로 스테인레리스 스틸 소재에 비해 3~10 분 정도의 조리시간 절감 효과가 있다 . 당연히 연료 절감 , 재료의 영양소 손실 또한 적다 . 쉽게 타거나 눌어 붙지 않아 설거지도 간편하다 .
스컬캔디 에어레이드
2m 높이에서 수직 낙하실험을 12 회 통과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강성이다 . 그만큼 캠핑족과 보드족에게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 사운드 역시 강력하며 비 , 눈 , 먼지에 의한 오염에도 실리콘 커버만 벗겨 세척하기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