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樂과 舞 그 현대적 진화” Born Again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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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강상훈 기자/부산]
최소리감독
“한국의 樂과 舞 그 현대적 진화” Born Again Here 타악 솔리스트 최소리의 국민 속으로 두 번째 공연, 부산!
두드림 연주로 신명을 만들고 영혼을 깨우는 세계적 솔로 퍼커셔니스트!
그의 소리로 모든 국민께 희망과 행복을 드리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가 제주의 많은 관객 동원과 성황에 이어 부산에서 두 번째 공연을 큰 준비와 함께 시작한다.
“시골에서 자란 어린 시절 공부에 취미가 없었다. 어느 날 마을에 찾아온 유랑극단의 서커스를 보게 되었고 처음 본 드럼 연주와 음악에 매료되었다. 집에 돌아온 나는 부엌으로 달려가 모든 그릇을 엎어 놓고 두드리기 시작 했다. 어린 나이였으나 나의 미래를 결정해 버리기 충분한 순간이었다. 그 후 학교 밴드부에서 연주를 하였고 서울로 올라와서는 당대 최고의 락그룹 백두산의 드러머로 활동하였다. 하지만 정형화되어 있는 음악 스타일을 벗어나 나만의 소리를 찾고자 타악 솔리스트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였고, 지난 30여 년의 타악 솔리스트 여정 동안 10장의 솔로 음반을 발매하고 100여 개 국내외 도시에서 연주를 하였다. ‘소리를 본다’ 는 주제로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계속해서 ‘나’의 소리, ‘우리’의 소리를 나누고자 한다.” -최소리-
최소리 감독 - 공연장면
최소리는 최근 10여 년간 ‘최소리의 아리랑 파티’를 제작하여 2006년 FIFA 월드컵,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G20 재무차관회의 등의 국내외 행사에서 대한민국의 문화와 예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또한, 태권도, 비보이, 한국무용, 타악을 비빔밥처럼 조화시킨 넌버벌 퍼포먼스 탈(TAL) 공연으로 5대륙 33국가 50도시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함으로써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동안 빡빡한 해외투어 일정으로 국내의 관객들을 만나지 못했던 아쉬움을 덜고자 지난 2015년 5월 17일 제주도의 ‘서귀포 문화 빳데리 충전소’에서의 토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관객들과 함께 듣고 보고 느끼며 가까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토크콘서트 형태의 ‘소리를 본다’ 공연은 소리를 듣는 것 뿐만 아니라 최소리의 소리에 대한 삶의 철학과 독특한 연주 방식, 악기 제작 과정 등을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타악 연주자로서 최소리의 모토인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체와 에너지에는 그들만의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 나는 그 메시지를 세상에 전달하고자 한다.”는 그의 목소리를 큰 울림과 함께 들어보는 만남의 시간이 될 것이다.
2015년 “한국의 樂과 舞 그 현대적 진화” Born Again Here 는 주제로 열리는 타악 솔리스트 최소리의 전국 투어 토크 콘서트는 제주도의 성공적인 공연을 시작으로 이번 부산 그리고 계속 전국의 소극장에서 만나게 될 예정이다.
타악화 - 최소리 감독이 소리로 그리는 그림
<공연정보>
“한국의 樂과 舞 그 현대적 진화” Born Again Here 공연일시: 2015년 6월 17일(수), 늦은 7시반 공연장소: 국립부산국악원대극장 연악당(부산 부산진구 국악로 2) 공연문의: 051) 811-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