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철희, 정부의 미흡한 메르스 대응에 분노표시 화제

썰전 이철희 정부의 미흡한 메르스 초기 대응에 아쉬움 분노 표시 다시 화제에 올라.
( 미디어원 = 박예슬 기자 ) 최근 화제에 오르고 있는 썰전에 출연 중인 이철희 소장이 메르스 사태에 대한 보건복지부와 청와대의 초기 대응에 아쉬움을 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 .

지난 11 일 오후 방송된 JTBC ‘ 썰전 – 독한 혀들의 전쟁 ‘( 이하 ‘ 썰전 ‘) 에서는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강용석 , 이철희의 설전이 펼쳐졌다 .

이날 강용석은 " 박원순 서울시장의 긴급 브리핑을 잘못됐다 . 사실 관계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긴급 브리핑을 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키웠다 " 고 말해 박원순 시장의 기자회견을 비난하면서 박원순 시장의 기자회견에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

이에 이철희는 " 초기에 과잉 대응이다 싶을 정도로 해야 한다 . 초반에 불신을 제거했어야 했다 . 국회는 국민연금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 " 고 언급하며 강용석의 주장을 반박했다 .

이에 더 나아가 그는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서 정부의 초기 대응에 아쉬운 점이 많았다며 메르스 사태에 대한 보고가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지 6 일이 지나서야 대통령에게 이뤄진 점 , 병원정보공개를 미루다가 박원순 시장의 기자회견 이후 공개하면서 이를 대통령의 지시로 이뤄진 것인양 발표한 것 등 상황을 덮기 급급한 정부의 대응을 2003 년 사스사태 당시 노무현정부와 에볼라 감염자 발생시 오바마 정부의 대응과 비교하며 " 이게 정부냐 ! 역대 최악의 대통령이다 " 고 분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