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원 = 박예슬 기자 ) 방송인 최희가 제주도에서 아찔한 노출사고를 당할 뻔 했다 .
최희는 지난 11 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역시 삼다도 ” 라는 글과 함께 제주도에서 찍은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
사진에서 최희는 붉은색 원피스를 입고 제주도 길가에 서 있다 . 그런데 갑자기 강풍이 불면서 최희가 입은 원피스가 올라가며 허벅지까지 노출되는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
한편 최희는 지난 23 일에 방송된 SBS ‘ 썸남썸녀 ’ 에 출연 , 강균성 알콩달콩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연출했다 .
이날 방송에서는 강균성과 최희의 두 번째 데이트가 공개됐다 .
이날 강균성은 화이트톤의 롱 원피스를 입고 나온 최희의 모습에 “ 잠옷이냐 ” 며 짓궂은 농담을 던졌다 . 강균성의 농담에 최희는 “ 아니다 . 사실 좀 잠을 자긴 했는데 편안하면서 괜찮을 옷을 찾다보니 이렇게 입었다 ” 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내며 화기애애하게 데이트를 시작했다 .
하지만 강균성은 농담을 던진 뒤에 “ 천사 같다 ” 며 최희를 폭풍 칭찬했다 . 강균성은 다른 ‘ 썸남썸녀 ’ 멤버들과 최희와의 데이트 영상을 보면서 “ 너무 예쁘죠 ?” 라며 최희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
대화를 통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 이들은 서울의 한 선술집과 한강 둔치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긴 최희와 강균성은 한강에서 서로의 눈을 마주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
강균성은 “ 최희 씨가 나에게 이성적인 감정을 느끼지 않을 수도 있다 . 서로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한다 ” 며 조심스럽게 자신의 진지한 마음을 고백했다 .
이에 최희는 “ 방송 말고도 좋은 시간을 만들었으면 한다 . 더 좋은 인연이 됐으면 … ” 이라고 말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