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원 = 박예슬 기자 ) 방송인 조영구가 자신이 TV 와 행사위주로 출연하는 이유에 대해 털어놓았다 . 주식 실패로 탕진한 돈을 다시 벌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라는 것 .
조영구는 7 월 14 일 방송된 MBC FM4U ‘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 에서 주식 실패로 인해 잃은 돈을 메꾸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날 “ 라디오는 잘 안 하시냐 ” 는 질문을 받은 조영구는 “ 라디오는 돈이 안 된다 . 행사가 가장 위주다 . TV 가 두 번째다 . 그동안 주식으로 탕진한 돈을 메꿔야 한다 ” 고 답했다 .
이어 그는 “ 요즘은 칠순 , 팔순 , 돌잔치까지 돈 받고 간다 . 예전엔 지인이라면 그냥 해주고 했는데 지금은 안 그런다 . 선입금 되기 전까지는 안 간다 ” 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또 조영구는 “ 선입금을 안 받으면 행사 끝나고 계속 그 분만 바라보고 있게 된다 ” 고 덧붙여 또다시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