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금토드라마에서 ’15학번 새내기’ 최지우 첫 대본 리딩 현장은?

( 미디어원 = 박예슬 기자 ) 유부녀로 출연하는 최지우가 화제가 된 ‘ 두번째 스무살 ’ 의 상큼 발랄한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

tvN 새 금토드라마 ‘ 두번째 스무살 ‘ 측은 29 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상암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 이날 첫 대본 리딩에는 연출을 맡은 김형식 감독과 극본을 맡은 소현경 작가를 비롯해 최지우 , 이상윤 , 최원영 , 손나은 , 김민재 , 박효주 , 최윤소 , 정수영 , 진기주 , 김강현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

본격적인 리딩에 앞서 , 연출을 맡은 김형식 감독은 “tvN 에서 작품을 처음으로 함께하게 돼 각오가 남다르고 기대가 크다 ” 고 인사말을 전했다 . 이어 소현경 작가는 한 자리에 모두 모인 배우들을 보고 “ 캐스팅이 흐뭇할 정도로 사랑스럽고 기대가 된다 . 배우들한테 기대고 가도 될 것 같단 생각이 들 정도다 . 즐거운 마음으로 끝까지 촬영했으면 좋겠다 ” 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시작된 대본 리딩은 파릇파릇한 생기가 넘쳤다 . 배우들은 첫 대본 리딩이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놀라운 집중력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특히 캠퍼스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답게 대학 신입생들의 MT, 게임 등 유쾌한 장면들이 이어져 배우들 모두 새내기가 된 듯 들뜬 마음으로 대본 리딩에 임해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

15 학번 새내기로 대학에 입학하게 된 여주인공 하노라 역을 맡은 최지우는 변함 없는 여신 미모와 발랄한 연기로 극중 캐릭터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 교수 사모님 , 스무살 아들의 엄마 그리고 대학 새내기까지 극중 하노라의 다양한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낸 것 . 특히 상대역인 이상윤과 나란히 앉아 눈을 바라보고 대사를 주고 받으며 벌써부터 막강한 케미를 뽐내기도 했다 .

차현석 역을 맡은 이상윤은 “ 극중 차현석은 능력 있고 잘나가는 연출가이자 대학교수로 예민하게 구는 모습도 있는 친구다 . 이전 작품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연기 변신을 해보고 싶다 ” 며 각오를 밝혔다 . 이상윤은 진지함부터 코믹함까지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차현석 캐릭터에 100% 몰입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 하노라의 남편이자 자기포장의 달인인 심리학 교수 김우철 역을 맡은 최원영은 탄탄한 연기를 바탕으로 작은 표정과 호흡 하나까지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표현해 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

또 상큼 발랄한 여대생 오혜미 역의 손나은은 통통 튀는 연기와 깜찍한 대사들로 현장에 있는 모두를 웃음짓게 했고 , 엄마와 함께 같은 대학에 입학하게 돼 멘붕에 빠진 아들 김민수 역의 김민재는 신예 배우답지 않게 안정적인 연기로 지켜보던 선배 배우들과 제작진의 감탄을 이끌어 내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 박효주 , 최윤소 , 정수영 , 진기주 , 김강현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의 배우들 역시 신스틸러다운 완벽한 연기와 맛깔스러운 대사 소화력으로 드라마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며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

tvN ‘ 두번째 스무살 ‘ 제작진은 " 배우들의 실감 나는 리얼한 연기와 호흡이 기대 이상이었다 . 대본 리딩을 지켜본 관계자들 모두 톡톡 튀는 다양한 캐릭터들에 흠뻑 빠져들었다 . 기성세대에게는 인생의 가장 찬란하고 빛나는 순간이었던 스무살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 청춘들에게는 유쾌한 공감을 불러 일으켜 지금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즐거운 드라마가 될 것 같다 .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 고 전했다 .

한편 ‘ 두번째 스무살 ’ 은 꽃다운 19 세에 덜컥 애엄마가 되어 살아온 38 세 하노라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 15 학번 새내기 하노라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의 멘붕과 소통을 그린 청춘 응답 프로젝트 . ‘ 오 나의 귀신님 ’ 후속으로 8 월 말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