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프로젝트, 제4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참가

가든프로젝트 , 제 4 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참가
– 9 월 5 일 순천만 정원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 고유브랜드 PRANA 전시

(미디어원=정인태 기자) 조경분야 유일의 사회적기업인 ( 주 ) 가든프로젝트 ( 대표 박경복 ) 가 제 4 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서 제품 전시회 및 프랜차이즈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

가든프로젝트는 9 월 5 일 오전 9 시부터 9 월 8 일 오후 6 시까지 순천만 정원 서문 일대에서 ‘ 제품 전시회 및 도시농업 , 조경 , 산림분야 사회적기업 창업 설명회 ’ 를 연다 . 이번 설명회는 지역 사회에 가든프로젝트 사업 모델을 홍보 하기 위한 것으로 , 전국 100 여 곳의 소셜 – 프랜차이즈를 모집할 예정이다 . 실 거주지역에 주민등록을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창업할 수 있다 .

가든프로젝트 박경복대표는 “ 제 4 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도시농업 , 조경 , 빗물이용 , 산림분야에 사회적경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 일자리 창출 , 자연환경 회복 , 지역 공동체 복원 ’ 이라는 소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 이번 설명회 개최 배경 ” 이라고 말했다 .

가든프로젝트는 지난 5 년간 도시농업활성화 , 도시 숲 조성 및 관리 , 빗물의 이용활성화 등의 일을 해왔다 . 도시농업활성화는 도시 곳곳에 텃밭을 일구거나 빌딩 옥상에 정원과 텃밭을 조성하는 등 사업을 통해 녹지면적을 증대시키는 것이다 . 도시 숲 관련 사업 중 하나는 ‘ 움직이는 숲 ’ 이다 . 이는 적재가 가능하고 이동이 가능한 화분에 중 , 교목을 심은 뒤 나무를 심기 어려운 공간에 배치하는 것이다 . 박람회 기간 중에 힐링 텃밭 정원에 가든프로젝트 고유브랜드인 프라나 (PRANA) 시리즈를 전시할 예정이다 .

박경복 대표는 단순히 이윤이 목적이 아니라 제품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기업의 특성을 고려할 때 도시농업 , 조경 , 빗물이용 , 산림분야에서 사회적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

박경복 대표는 사업 전개 방식에 대해 소셜 – 프랜차이즈 (social-franchise) 모델을 제시했다 . 소셜 – 프랜차이즈는 전국 기초자치단위를 거점으로 지역 거주민에게 먼저 영업권을 보장해 주고 지역 거주민은 가든프로젝트라는 브랜드를 사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적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되 가맹본부의 수익은 최소화해 가맹점의 수익을 보장할 계획이다 .

창업 비용은 법인의 경우 5,000 만 원 , 개인의 경우 1,000 만 원 안팎이다 .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가든프로젝트로부터 공공지원 사업 예산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아 가든프로젝트와 함께 관련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관련 기관에 사업계획을 설명하게 된다 . 가든프로젝트가 예산 관련 정보 및 사업계획 설명에 관한 노하우를 제공하기 때문에 특별한 경력이나 지식 없어도 1 주일 정도 준비하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

현재 가든프로젝트는 서울 성북 , 경기 양평 , 경기 남양주 , 전북 정읍 , 전북 남원 , 전남 광주 , 제주 등에 지점을 두고 있다 .

이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가든프로젝트 홈페이지 (www.gardenproject.co.kr) 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