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News old news LG전자, 연결성 확대해 스마트홈 주도권 강화

LG전자, 연결성 확대해 스마트홈 주도권 강화

LG 전자 , 연결성 확대해 스마트홈 주도권 강화

– 일반 가전을 스마트 가전으로 바꿔주는 스마트씽큐 센서 공개
– 가전 제품에 부착하면 상태 알려주고 원격 제어도 가능

( 미디어원 = 정인태 기자 ) LG 전자 (066570, www.lge.co.kr) 가 기기 간의 연결성을 대폭 확대하며 스마트홈 시장 주도권 잡기에 나선다 .

LG 전자는 스마트 기능이 없는 일반 가전제품을 스마트 가전으로 바꿔주는 스마트씽큐 센서 (SmartThinQTM Sensor) 를 선보였다 . 또 , 사물인터넷 오픈 플랫폼인 올조인 (AllJoyn) 을 적용한 광파오븐과 에어컨을 IFA 2015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
스마트씽큐 센서는 지름이 약 4cm 인 원형 모양의 탈부착형 장치다 . 이 센서가 세탁기 , 냉장고 , 에어컨 등 일반 가전 제품에 부착되면 스마트폰으로 작동 상태를 알려주고 원격 제어도 지원한다 . 값비싼 최신 스마트 가전이 없어도 스마트 기능을 지원해준다 .

스마트씽큐 센서는 가전 제품에 따라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 세탁기에 부착되면 진동의 변화를 감지해 세탁이 끝났다는 것을 알려주고 세탁이 끝난 후에는 도어가 열리는지를 감지해 세탁통에 세탁물이 남아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

스마트씽큐 센서는 냉장고에 부착하면 보관 중인 식품의 유통기한을 알려준다 . 에어컨이나 로봇청소기에 부착하면 외부에서도 제품을 켜고 끌 수 있다 . 가전 제품은 아니지만 창문이나 현관문에 부착하면 문의 움직임을 감지해 문이 열릴 때 스마트폰으로 알려줘 보안 기능으로도 사용된다 . 집안의 특정한 장소에 두게 되면 센서가 위치한 곳의 온도와 습도도 알려준다 .

LG 전자는 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5 에서 사물인터넷 플랫폼인 올조인을 적용한 광파오븐과 에어컨을 선보일 예정이다 . LG 전자가 생활 가전제품에 올조인을 탑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다른 가전 제품에 올조인 탑재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

올조인은 전 세계 180 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사물인터넷 오픈 플랫폼이다 . 올조인을 탑재한 제품들은 제조사 , 브랜드 , 제품 종류에 관계없이 서로 연동된다 .

LG 전자 H&A 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 스마트 가전을 확대하고 , 기기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면서 스마트홈 시대를 앞당길 것 ” 이라고 강조했다 .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