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미디어원=정인태 기자) 법무부 ( 장관 김현웅 ) 와 미래창조과학부 ( 장관 최양희 ) 는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도 내국인과 같이 언제 어디서나 이동전화를 즉시 개통할 수 있도록 ‘ 실시간 외국인 실명인증서비스 ’ 를 2015 년 10 월 1 일부터 제공하기로 하였다 .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휴대폰을 개통하기 위한 실명인증을 받으려면 본인의 신원과 우리나라에 입국한 사실이 입증되어야 하는데 , 그동안은 출입국관리시스템상 입국기록이 입국한 다음날 오전에 생성되도록 되어 있어 입국 당일 공항에서 휴대폰을 개통할 수 없었다 .
이에 입국심사 때 신원자료를 시스템에 저장하고 이를 기초로 즉시 실명인증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여 앞으로는 외국인이 입국공항에서 즉시 휴대폰을 개통 ,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