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 , 싱가포르항공 , 콴타스항공 , 러 ‘ 미사일 발사후 중단된 이란 항로 운항 재개
(아시아엔=편집국) 에티하드항공 , 싱가포르항공 , 콴타스항공이 러시아의 시리아에 대한 미사일 발사 이후 중단했던 이란 영공 운항을 재개했다 . .
이들 항공사는 미사일 발사 이튿날인 8 일부터 1 주일간 이란 영공을 우회하는 항로로 유럽행 비행편을 운항했으며 14일 이란 영공 운항을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
콴타스항공 측은 " 이란 항로가 위험하다면 비행을 하지 않겠지만 현재 수집된 정보로는 안전하다고 확인됐다 " 고 말했다 .
반면 캐세이퍼시픽항공 , 에어프랑스는 이란 영공과 카스피해 상공 비행을 8 일부터 현재까지 중단했다 . 중동 최대 항공사 UAE 에미레이트항공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앞서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 와 유럽항공안전청 (EASA) 은 11 일 이란 , 이라크 , 시리아 영공을 운항하는 항공사들에 주의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