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의 보물, 횟집 ‘보물선’ 프랜차이즈사업 진출
(미디어원=이정찬 기자) 서울의 명소 신사동 가로수길의 보물로 널리 알려진 횟집 보물선이 보다 많은 미식가에게 다가가기 위해 출항에 나선다.
보물선이 젊음의 거리 가로수길에서 남녀노소의 구분이 없이 누구나 즐겨 찾는 명소로 널리 알려진 것은 2년 남짓하다.
삼천포에서 직송한 선도 좋은 해산물만을 고집하는 김성근대표의 경영철학으로 가로수길의 대표 횟집으로 자리 잡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현재, 예약 없이는 보물선의 자랑인 ‘모듬 한상’이나 ‘생우럭구이’ ‘대하장’은 맛볼 수 없을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보물선이 가로수길의 여러 맛집 중에서도 대표적인 횟집으로 명성을 얻게 되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고급 어종을 즐길 수 있는 보물선을 전국 여러 곳에서 찾을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고객들의 요청이 이어졌고 이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 보물선 김성근대표가 프랜차이즈 사업을 준비하게 된 계기로 알려졌다.
김성근대표는 프랜차이즈사업과 관련하여 광어 연어 점성어 방어 새우 돌멍게 가리비 소라 등 현재 보물선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해산물을 최상의 선도를 유지하면서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차질 없이 공급하는 문제와 서비스 수준의 유지가 사업진행 여부를 결정하는 주요 잣대였다고 밝혔다.
식자재의 공급과 서비스품질의 차별화에 대한 확고한 판단을 얻은 김 대표가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는 방법은 여타 프랜차이즈와는 큰 차이를 보인다.
보물선 프랜차이즈는 가맹비가 없으며 가맹 점주에게 인테리어에 대한 부담 역시 지우지 않는다. ‘본점에서의 역할은 신선한 횟감과 재료의 공급, 서비스 규격화를 위한 작업에 국한된다.’ 업장 인테리어, 운영 등은 가맹점이 사업 환경에 맞게 융통성 있게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본점의 조언이나 조력이 필요한 경우에만 지원을 할 계획이다. ‘라고 김 대표는 밝혔다.
보물선 예약 및 프랜차이즈 상담: 김성근 대표: 전화 02-511-9093/010-9192-9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