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관광협회, 제24대 남상만 회장 선출


(미디어원=이상술 기자)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11 월 11 일 ( 수 ) 11 시 서울 중구 소공동 프레지던트호텔 모짤트홀에서 차기 협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 남상만 현 회장이 24 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

– 남상만 서울특별시관광협회장 24 대 협회장 당선
– 서울관광의 세계화와 4,800 개 회원사 권익향상에 힘쓸 것
이번 협회장 선거는 전체 49 명의 협회 대의원 중 48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 남상만 후보와 조태숙 후보의 선거 유세 후 대의원 투표로 선거가 진행되었다 . 투표 결과 남상만 후보가 30 표 , 조태숙 후보가 18 표를 차지해 남상만 후보가 과반수 득표를 얻어 압승했다 .

남 회장은 당선 수락 연설에서 " 지난 9 년간의 노력으로 명실상부한 관광공공단체가 된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서울관광의 세계화와 4800 여 협회 회원들의 가시적 권익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 고 소감을 밝히고 " 앞으로 3 년 임기 동안 서울관광의 산업 적 측면에서 여행업과 호텔 , 관광식당 , 기념품 등 10 개 업종 모든 회원사의 발전기반을 강화시키고 , 서울시와 협력 파트너로 더욱 돈독한 관계를 설정하는 한편 조직의 대외적인 역량을 키우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전국 지자체와 동반 성장을 공고히 하겠다 " 고 포부를 피력했다 .
또한 , “ 협회의 지속 성장과 재도약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으며 , 그 동안의 경험과 경륜을 다해 회원을 위해 거듭나는 협회로 자리매김 하겠다 ” 며 , “ 우리는 다시 하나가 되었고 , 오늘의 이 충만한 에너지가 회원을 위한 에너지로 증폭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밝혔다 .

남 회장은 1948 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을 겸하고 있으며 , 한국외식업중앙회장을 역임한바 있다 . 지난 2009 년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도입해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관광의별 ‘ 로 등극시켰고 , 관광협회 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서울특별시 문화상을 수상했다 .
제 24 대 협회장 임기는 다음달 1 일부터 오는 2018 년 11 월 30 일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