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678회 당첨번호 ‘4, 5, 6, 12, 25, 37 보너스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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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678 회 당첨번호 ‘4, 5, 6, 12, 25, 37 보너스 45’

(미디어원=강정호 기자) 11 월 넷째 주 토요일인 28 일 진행된 나눔로또 678 회 추첨 결과 , 로또 1 등 당첨번호는 ‘4, 5, 6, 12, 25, 37 보너스 45’ 로 발표됐다 .

6 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 등 당첨자는 총 6 명으로 각 22 억 8849 만 0188 원을 받는다 . 1 등 번호 5 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 등 당첨자는 41 명으로 당첨금은 각 5581 만 6834 원이다 . 1 등 당첨자는 자동 5 명 , 수동 1 명이다 .

◇ 오랜만에 출현한 3 연번 패턴

로또를 분석할 때 가장 관찰하기 쉬운 패턴 중 하나가 연번 패턴이다 . 연번 패턴이란 서로 인접한 번호가 출현에 성공하는 경우를 말한다 . 연번 패턴은 678 회까지의 추첨에서 354 회의 출현을 기록하면서 52.21% 의 출현 비율을 기록하고 있는 패턴이다 . 이론적 기대 출현 비율 52.88% 에 비해서는 조금 부족한 수치이나 올해만 놓고 보면 66.67%(48 회 중 32 회 ) 나 출현에 성공하고 있는 패턴이다 .

연번 패턴의 세부 패턴에는 두 개 연번 패턴과 3 연번 패턴이 있다 . 두 패턴은 라이벌 관계에 있지만 출현 횟수는 두 개 연번 패턴이 훨씬 더 많은 편 . 하지만 이번 678 회 추첨에서 웃은 패턴은 3 연번 패턴이었다 . 3 연번 패턴은 이번 678 회 추첨에서 첫 번째 순서로 4 번이 , 두 번째 순서로 5 번이 출현하더니 마지막 순서에 6 번이 뽑혀 나오면서 짜릿한 출현에 성공했다 .

3 연번 패턴은 이번 추첨에서의 출현을 통해 40 번째 출현을 기록하게 되었다 . 출현 비율은 5.90% 로 이론적 기대 출현 비율인 5.63% 에 비해서 약간 더 높은 편이다 . 2015 년의 출현 역시 634 회 , 643 회 , 655 회와 이번 678 회까지 4 회로 이론적 기대치에 비해 많이 출현하고 있다 ( 이론적 기대 출현 횟수 약 3 회 ).

3 연번 패턴은 101 회 ~200 회 사이 10 회 출현 , 201 회 ~300 회 사이 9 회 출현을 기록하면서 강세를 보였던 패턴 . 하지만 293 회 ~407 회 사이 단 1 회 , 448 회 ~563 회 사이 116 회 연속 미출현을 기록하면서 몰락하고 말았던 패턴이다 . 그런데 564 회 추첨에서 출현에 성공한 이후 114 회의 추첨에서는 10 회나 출현하면서 제 2 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이다 .

그렇다면 3 연번 패턴이 출현한 이후 추첨에서는 어떠한 패턴들이 눈에 띄고 있을까 ? 강세를 보이고 있는 번호로는 9 회 출현으로 최다출을 기록 중인 10 번 , 13 번 , 34 번 , 40 번이 있다 . 그 뒤를 8 회 출현의 7 번 , 11 번 , 42 번이 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 반면 단 1 회 출현에 그치고 있는 24 번을 비롯 25 번 , 39 번 , 43 번은 약세를 보이고 있는 번호들 . 약세 번호가 포진한 빨간 공 또한 약세를 보이고 있다 .

패턴의 경우 3 연번 패턴 출현 이후 3 회 연속 감소세를 기록 중인 합계가 눈에 띈다 . 합계는 144-137-122-111 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고패턴 번호 수가 3 개 -4 개 -3 개 -2 개로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지 않기 때문에 다소 의외의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 추후 추첨 결과가 주목되는 상황 . 이외에는 특출난 패턴이 없으므로 참고하자 .

◇ 10 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의 대폭발

특정 번호가 최소 5 회 이상 출현을 기록하지 못하는 경우 장기 미출수로 분류된다 . 이론적인 경우라면 각 번호들은 7 회 ~8 회 사이 1 회씩 출현해야 하지만 , 실제 출현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패턴이 발생하는 것이다 .

이중 10 회 이상 출현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번호들은 특별히 10 회 이상 장기 미출수로 분류한다 . 장기 미출수를 양분하는 이 패턴은 회차 평균 약 10.87 개의 번호를 보유 . 이론적 기대 출현 개수는 약 1.5 개 정도이다 . 지난 677 회 추첨에서는 단 한 개의 당첨 번호도 배출하지 못하면서 전멸했다 .

그런데 이번 678 회 추첨은 달랐다 . 무려 4 개 번호가 10 회 이상 장기 미출수에 해당했던 것이다 . 10 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의 강세를 이끈 번호는 사상 초유의 10 회 이상 장기 미출 구간을 형성했던 2 번 ~6 번 구간과 그 동안 출현을 기록하지 못했었던 10 회 미출수들 . 4 번 , 5 번 , 6 번 , 37 번이 영광의 주인공들이다 .

10 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이 4 출 이상에 성공한 사례는 손에 꼽을 정도다 . 추적 가능한 2011 년부터 살펴 보면 428 회 , 447 회 , 460 회 , 545 회만이 출현에 성공했던 사례 . 올해가 2015 년이니 한 해에 한 번 볼까 말까한 패턴이다 . 이번 출현 역시 근 2 년만의 출현 . 10 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이 4 출 이상에 성공한 이후 추첨에서는 전반적으로 장기 미출수들이 강세를 보이니 다가올 679 회 추첨에서 참고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