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원 = 이상술 기자 ) □ 코레일이 지난 주말 (12 ∼ 13 일 ) 지방에 거주하는 중고생을 초청해 사회공헌 기차여행 ‘ 해피트레인 ’ 을 운행했다 .
□ ‘ 희망드림열차 ’ 로 명명된 이번 해피트레인 기차여행은 대전과 영호남 교육청에서 추천한 학생과 교사 100 명이 참여하여 1 박 2 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
○ 코레일과 하나투어 , 경기관광공사가 함께 마련한 이번 여행은 KTX 를 타고 서울에 도착해 경기도 파주 일원에서 체험교실과 지역관광을 경험하고 돌아오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 첫째날은 파주출판단지에서 진로체험교실을 통해 건축가 과정과 디자인 창의교실 , 출판편집자 과정 등을 체험했으며 이어 ‘ 지혜의 숲 ’ 도서관 견학 후 광운전자공고 김대선 교사의 강의가 이어졌다 .
○ 둘째 날은 파주 제 3 땅굴 , 도라전망대와 서울 전쟁기념관 등 안보관광으로 진행됐다 .
□ 한편 , 코레일은 2007 년부터 여행에서 소외된 사회적 약자에게 기차여행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사회공헌 여행 프로그램 ‘ 해피트레인 ’ 을 운영하고 있다 .
□ 황승순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 지방 학생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체험을 KTX 를 통해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 며 “ 해피트레인이 많은 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는 행복열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