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과천선 ’ 딘딘 , 전기도 없는 산 속에 비데를 설치한 사연은 ?
– 딘딘 , 개과천선 수행 중 ‘ 고추장 물밥 ’ 에 분노 폭발
– 딘딘 , 개과천선 추천 연예인은 “30 인승 리무진 버스로도 부족하다 ” 밝혀
– KBS N Sports, 오는 6 일 ( 토 ), 7 일 ( 일 ) 밤 10 시 1,2 회 방송
(미디어원=박예슬 기자)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솔직하고 엉뚱한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는 래퍼 딘딘이 KBS N Sports 의 설 특집 리얼리티 프로그램 ‘ 개과천선 ’ 에 출연한다 .
‘ 개과천선 ‘ 은 연예계 악동으로 낙인찍힌 네 남자가 속세의 물욕과 욕망을 버리고 새롭게 태어난다는 내용의 생고생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서 올해 초 강원도 설악산에서 촬영을 마쳤다 .
이날 딘딘은 하루 동안 신세를 질 도사에게 줄 선물로 30 만원을 호가하는 고급 비데를 가져와 4 차원의 엉뚱한 매력을 선보였다 . 하지만 입산 1 시간 만에 전기도 , 수도도 없는 첩첩산중에 비데는 불필요한 물건인 것 같다며 실망하던 모습도 잠시 , 장장 3 시간이 넘도록 나홀로 비데 설치에 몰두했다는 후문 .
하루 종일 고생한 딘딘이 간절히 원했던 것은 계란 후라이와 된장찌개가 있는 시골의 소박한 아침식사였지만 그의 바람과 달리 허기진 배를 달래줄 아침밥은 생전 듣지도 보지도 못한 ‘ 꽁꽁 언밥과 15 년 묵은 고추장 ’ 이었다 .
15 년 된 고추장과 언밥을 물에 말아먹는 상상초월의 아침식사에 그는 “ 죄를 지어도 콩밥은 주는데 실컷 고생한 사람한테 이건 진짜 아니다 ” 라며 “ 진짜 사나이는 밥을 주는 양심은 있다 ” 며 분노를 표출했다 .
또한 딘딘은 촬영을 마친 후 개인 인터뷰에서 ‘ 개과천선 ’ 에 추천해주고 싶은 연예인이 누구냐는 질문에 “30 인승 리무진 버스 하나 빌려도 부족하다 ” 며 연예인들의 실명을 거론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
엉뚱래퍼 딘딘의 잊지 못할 추억의 1 박 2 일 체험기는 오는 6 일 ( 토 ), 7 일 ( 일 ) 밤 10 시 KBS N Sports 와 KBS my K 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