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터키여행 자제 강력권고

해외여행 안전소식

터키
3 월 13 일 터키 앙카라 시내에서 다시 폭탄테러가 발생함에 따라 외교부는 터키 여행이나 체류시 신변 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
이번 테러는 지난 1 월 13 일 이스탄불의 유명 관광지인 술탄 아흐메트광장에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폭탄테러 , 2 월 앙카라 테러에 연이어 발생한 것으로 터키의 치안은 극도로 불안한 상태이다 . 터키 대부분의 지역은 외교부의 해외경보시스템 상의 여행자제 여행유의 혹은 철수권고 지역으로 방문이나 체류 시 주의가 요망된다 .
외교부는 특히 테러의 위협이 있는 주요 관광지 , 공공 교통시설 , 정부기관 및 외국대사관 밀집지역 , 외국계 프랜차이즈 매장 및 대형쇼핑몰 등 다중밀집지역 방문과 야간통행을 자제를 요청하는 한편 , 해외체류 또는 여행 중 테러에 직면하게 될 경우를 대비하여 테러 유형별 행동 요령을 숙지해 줄 것을 강조했다 .

여행유의 ( 남색경보 ) : 앙카라 , 무스 , 엘라직 , 아그리 , 오스마니아 주
여행자제 ( 황색경보 ) : 이스탄불 , 툰셀리 , 빙골 , 비트리스 , 바트만 , 마르딘 ( 시리아와의
국경 10km 이내 제외 ) 주
철수권고 ( 적색경보 ) : 하카리 , 시르트 , 시르낙 , 반 , 디야르바커 주 , 시리아와의 국경 10km 이내 지역 ( 마르딘 주 국경지역 포함 )

긴급사태 발생 시 비상연락처 : 영사콜센터 : +822-3210-0404
주 터키대사관 : +90-0533-203-6535, +90-312-468-4821~3
주 이스탄불총영사관 : +90-212-368-8368, +90-534-053-3849

라오스
라오스의 싸이쏨분주 지역 및 비엔티엔 북부 산간지역 ( 루앙프라방 – 방비엥 포함 ) 을 중심으로 반정부세력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지나가는 민간인 차량을 대상으로 무차별 총격을 가하거나 지뢰를 폭파시키는 등 무력 습격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

2015 년 11 월 싸이쏨분주 아누봉군 13 번 도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무리들이 이동 중인 차량에 무차별 총격을 가하여 현지인 사상자가 발생했다 . 지난 1 월에는 비엔티안주 까시군 13 번 도로에서 현지인 탑승 시외버스가 신원 불상자들로부터 총격을 받아 현지인 1 명이 사망했으며 싸이쏨분주 아누봉군 도로에서 SUV 차량이 정체불명의 괴한들로부터 총격을 받아 중국인 2 명이 사망하고 1 명이 중상을 입었다 .
외교부는 라오스를 방문하거나 체류하는 국민들의 해당지역 방문을 자제할 것과 신변 안전에 특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
라오스여행 중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주 라오스대사관 (+856)-(0)20-557-0527 또는 영사콜센터 +822-3210-0404 로 연락하면 조력을 받을 수 있다 .
자료 제공 : 외교부 해외여행안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