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래아트홀 , 영화 ‘ 귀향 ’ 상영(미디어원=박예슬 기자)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 ( 이사장 문길수 ) 산하 금나래아트홀은 2016 춘사영화상 시상식에서 관객이 뽑은 최고 인기영화상을 수상한 영화 ‘ 귀향 ’ 을 30 일 ( 토 ) 오후 1 시 , 오후 4 시 2 회에 걸쳐서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
금나래아트홀은 7 만 여명의 대한민국 국민이 만든 영화 ‘ 귀향 ’ 을 통해 잊지 말아야 할 가슴 아픈 역사를 되짚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갖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조정래 감독의 영화 ‘ 귀향 ’ 은 일본군 ‘ 위안부 ’ 피해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우리의 아픈 이야기를 담고 있다 . 1943 년 , 천진난만한 열네 살 정민 ( 강하나 ) 은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 손에 이끌려 가족의 품을 떠난다 . ‘ 정민 ’ 은 함께 끌려온 영희 ( 서미지 ), 그리고 수많은 아이들과 함께 기차에 실려 알 수 없는 곳으로 향한다 . 제 2 차 세계대전 , 차디찬 전장 한가운데 버려진 정민과 아이들 , 그곳에서 그들을 맞이한 것은 일본군만 가득한 끔찍한 고통과 아픔의 현장이었다 .
금나래아트홀은 대형스크린을 통해 지난해부터 명작 발레시리즈 영상을 무료로 상영하고 있으며 ,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을 위한 ‘ 청춘극장 ’ 추억의 영화를 상영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격의 콘텐츠를 지역주민들이 가까운 아트홀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을 전해드리겠다고 밝혔다 .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금나래아트홀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