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 , 아부다비 국제 공항에 세계적인 수준의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앤 스파 오픈
(미디어원=권호준 기자) 에티하드항공 (Etihad Airways) 이 아부다비 국제 공항의 제 3 터미널에 새로운 플래그십 퍼스트클래스 라운지 앤 스파 (First Class Lounge & Spa) 를 공식 오픈했다 .
화려한 신규 라운지는 고객에게 비교 불가의 여행 경험과 영감을 제공하려는 에티하드항공의 의지를 반영한다 . 세계 유수의 호텔과 프라이빗 멤버스 클럽 , 파인 다이닝에서 영감을 받아 조성된 라운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고급스러움과 디자인 및 스타일 , 세계적인 수준의 다이닝 , 맞춤형 미용 서비스를 통해 ,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에티하드항공의 접객 스토리를 전달한다 .
라운지는 고객이 항공기에 탑승하기 전 휴식을 취하는 것은 물론 , 엔터테인먼트를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누릴 수 있도록 16 개의 독특한 영역으로 구성됐다 . 알라카르테 레스토랑 , 쇼케이스 바 , 피트니스룸 , 시가 라운지 , 식스 센스 스파 , 스타일 앤 셰이브 헤어드레서 , 네일바 , TV 룸 , 휴식룸 , 기도실 및 어린이 놀이방 등이 있으며 , 모든 고객이 각각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 .
에티하드항공의 CEO 인 피터 봄가트너 (Peter Baumgartner) 는 " 에티하드항공의 새로운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앤 스파는 전 세계의 라운지들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곳으로 , 에티하드항공의 본사가 위치한 아부다비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 지적인 상품 디자인 , 혁신 , 최고의 접객 서비스를 선보이는 곳으로 , 에티하드항공이 최고의 항공사로 진화하는 과정을 완벽하게 담아낸 곳이다 ." 라고 전하며 , " 새로운 퍼스트 클래스 전용 라운지는 여행을 새롭게 구상하고 세계적인 상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에티하드항공의 혁신 과정과 변함 없는 의지를 보여준다 .” 고 덧붙였다 .
1,700 평방미터의 규모로 , 아부다비 공항이 한 눈에 보이는 전망을 자랑하는 신규 라운지는 ‘ 더 레지던스 ‘ 고객 , 에티하드 퍼스트 클래스 고객 , 에티하드 게스트 익스클루시브 (Etihad Guest Exclusive), 에티하드 게스트 플래티넘 회원 ( 동반 고객 1 인 포함 ), 에티하드항공 파트너 (EAP) 항공사 퍼스트 클래스 고객 , EAP ‘ 초청 (invitation only)’ 회원 ( 동반 고객 2 인 포함 ) 및 EAP 의 플래티넘급 회원 ( 동반 고객 1 인 포함 ) 전용 공간으로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
에티하드항공의 마케팅 담당 선임 부사장인 셰인 오헤어 (Shane O’Hare) 는 " 에티하드항공은 서비스와 접객의 기준을 새롭게 구상하고 있다 . 신규 라운지는 물리적 환경 자체만으로도 훌륭하지만 , 에티하드항공의 프리미엄 기내 서비스와 통하는 곳이자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명품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 이를 통해 세계 최고급의 항공사 라운지 겸 스파가 탄생했다 ." 고 전했다 .
더 레지던스 고객의 경우 , 메인 라운지 입구 근처에 위치한 전용 프라이빗 공간을 독점 사용할 수 있다 . 맞춤 제작 폴트로나 프라우 이탈리아 가죽 암체어 및 소파 , 아쿠아 디 파르마 제품이 갖춰진 전용 샤워실 , 기도실 및 프라이빗 다이닝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 사보이 연수 과정을 거친 버틀러 승무원이 편안한 휴식을 돕는다 .
또한 ,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앤 스파 이용 고객을 위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전문가 급 교육을 거친 라운지 팀 직원들이 배치되는데 , 제너럴 매니저 , 컨시어지 , 지배인 (Maître d’Hotel), 사보이 연수 버틀러 , 셰프 및 믹솔로지스트로 구성됐다 .
총괄 셰프 (Executive Chef) 는 리츠 칼튼 , 샹그릴라 , 인터컨티넨털 등 유수의 호텔 브랜드를 거치며 쌓은 커리어에서 비롯된 풍부한 경험을 자랑한다 . 휘하의 숙련된 수셰프 , 데미셰프 , 셰프 드 파티와 팀을 이뤄 알라카르테 다이닝 공간에서 최고의 오테 퀴진 다이닝을 선보인다 . 메뉴는 상시 변경되며 아랍요리와 인도요리 , 인터내셔널 퀴진 등을 언제나 주문 즉시 조리한다 . 모든 요리는 현지에서 공급받는 신선한 제철 재료를 사용해 직접 준비한다 . 또한 다섯 단계로 구성된 독특한 에미라티 테이스팅 메뉴도 제공하는데 , 아부다비의 유명 호텔인 에미레이트 팰리스 호텔의 메즈라이 (Mezlai) 셰프들이 개발한 메뉴이다 . 캐쥬얼 다이닝과 바 스낵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
최근 오픈한 뉴욕 및 멜버른 라운지를 비롯해 에티하드항공의 신규 글로벌 라운지의 신선한 요소로 자리잡은 , 조각으로 된 쇼케이스바에는 75 종의 프리미엄 증류주 , 샴페인 및 아페리티프 ( 식전주 ) 가 구비되어 있다 . 맞춤제작 칵테일 메뉴는 런던 소재의 세계적인 음료 컨설팅 전문업체인 플루이드 무브먼트 (Fluid Movement) 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특별 개발됐다 . 대표적인 논알콜 칵테일은 ‘ 디 아부다비 (the Abu Dhabi)’ 로 , 카르다몸과 로즈 워터가 가미된 향기로운 콜드브루 커피 등 중동 지역 특유의 풍미를 활용한 메뉴이다 .
논알콜 칵테일과 칵테일 메뉴들은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메뉴들로 , 시드니 , 멜버른 , 뉴욕 , 상하이 , 파리 , 뭄바이 및 런던 등 에티하드항공의 주요 취항지를 명칭으로 삼았다 . 이들 도시에서 영감을 얻은 재료들을 사용한 논알콜 칵테일 및 칵테일 음료 모두 특별 교육을 받은 믹솔로지스트의 수작업으로 제조되며 , 솜사탕과 말린 루바브 등 시럽과 가니쉬가 사용된다 . 또한 마하 10 모히토 등 모던 클래식 메뉴들도 다양하게 제공되며 , 네그로니 애호가들을 위해 바에서 직접 혼합 , 저장 및 숙성한 식전주가 마련되어 있다 .
시가 라운지에서는 호요 드 몬터레이 , 코히바 , 볼리바 , 몬테크리스토 , 아르투로 푸엔테 및 로메오 Y 줄리에타 등 9 종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공하며 , 브랜드마다 어울리는 다양한 위스키와 꼬냑이 매칭된다 .
식스 센스 스파는 샤워 시설을 갖춘 세 개의 트리트먼트실로 구성되어 있다 . 퍼스트 클래스 고객은 무료 트리트먼트를 1 회 즐길 수 있으며 , 더 레지던스 이용 고객은 무료 트리트먼트를 2 회 경험할 수 있다 .
건강과 웰빙에 초점을 맞춘 ‘ 릴랙스 앤 리클라인 ‘ 공간에는 27 개의 개별 스크린과 부드러운 음향 및 조명 시설을 갖춘 대형 비디오월이 마련되어 있으며 , 6 개의 폴트로나 프라우 가죽 리클라이너가 구비되어 있다 . 피트니스룸에는 최첨단 테크노짐 (Technogym) 트레드밀과 남성 및 여성용 욕실 및 샤워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 크로스 트레이너도 상주한다 .
이외 , 스타일 앤 셰이브 공간에서는 무료 익스프레스 트리트먼트 1 회 및 구두닦이 서비스 1 회 등 다양한 헤어 및 셰이브 서비스를 제공하며 , 네일바에서는 네일 아트와 무료 익스프레스 트리트먼트 1 회 등 헤어 및 네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
아부다비 국제 공항의 CEO 인 모하메드 무바라크 알 마즈루에이 (Mohamed Mubarak Al Mazrouei) 는 " 에티하드항공의 아부다비 국제 공항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오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 새로운 라운지는 고객들에게 진정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 아부다비를 거쳐 가는 탑승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에티하드항공과 아부다비 국제 공항의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공간이다 ." 라고 말했다 . 디자인 관점에서 스타일 , 공간 및 분위기의 원칙은 에티하드항공 고유의 ‘ 아부다비의 다양한 면 (Facets of Abu Dhabi)’ 브랜딩을 적용했다 . UAE 의 풍경에서 영감을 얻은 기하학적 패턴과 컬러 조합을 통해 21 세기 아라비안 모더니즘을 표현하고 있다 .
최근 개장한 멜버른 , 뉴욕을 비롯해 아부다비 ( 제 1 터미널 및 제 3 터미널 ), 시드니 , 프랑크푸르트 , 런던 , 맨체스터 , 더블린 , 파리 및 워싱턴 DC 에 14 개의 에티하드항공의 프리미엄 라운지가 조성되어 있다 . 또한 , 에티하드항공은 아부다비 공항에서 US 출입국 사전 신고 시설 내 전용 프리미엄 라운지와 프리미엄 도착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 몇 달 후에는 새로운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가 로스엔젤레스 공항에 오픈 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