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눈 내린 뉴질랜드로 떠나는 스키 여행 ”
-뉴질랜드 서던 알프스 , 2016 스키 시즌 본격 개막
– 남반구 스키 타운 ‘ 퀸스타운 ’ & ‘ 와나카 호수 ’ 유명 스키장 일제히 개장 !
– 6 월부터 10 월까지 남반구 스키 시즌에 전 세계 스키어 뉴질랜드 방문
– 놀라운 자연 광경 속에서 즐기는 겨울 액티비티
(미디어원=정인태 기자) 남섬 서던 알프스에 첫눈이 내리고 눈이 쌓이기 시작하는 6 월 중순이면 뉴질랜드 유명 스키 리조트는 손님을 맞이할 채비를 마친다 . 전 세계 스키어와 스노보더가 사랑하는 스키 여행지 퀸스타운과 와나카 호수 지역의 스키장이 모두 개장하고 본격적인 2016 스키 · 스노보드 시즌이 시작된다 .
코로넷 피크 (Coronet Peak) 와 카드로나 알파인 리조트 (Cardrona) 는 6 월 11 일 , 리마커블스 (The Remarkables) 는 18 일 개장했고 트래블콘 (Treble Cone) 도 23 일에 개장한다 . 뉴질랜드의 스키 시즌은 6 월부터 시작해 10 월까지 이어진다 .
스키 시즌을 앞두고 스키장에는 많은 눈이 내렸는데 , 특히 리마커블스 스키장에는 하루 동안 정상 부근에 최고 1m 이상의 눈이 내렸고 와나카 지역은 산 전체에 내린 눈이 2m 넘게 쌓였다 . 스키장 곳곳에 눈이 쌓이고 있다 .
스키장과 도심 곳곳에는 스키 · 스노보드 장비 대여점이 위치해 뉴질랜드를 방문한 여행자도 스키와 스노보드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 주요 스키장도 가깝게 위치해있어 여행 중 다양한 스키장을 모두 경험할 수도 있다 . 스키장들은 가족 여행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키즈 스키 클래스 , 어린이와 유아를 위한 보육 센터 등을 운영해 가족 여행객도 부담 없이 스키 여행을 즐길 수 있다 .
겨울을 맞아 뉴질랜드에서는 다양한 겨울 축제도 함께 개최된다 . 6 월 24 일부터는 매년 개최되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퀸스타운 윈터 페스티벌 (American Express Queenstown Winter Festival) 이 열린다 . 스키 타운 ‘ 퀸스타운 ’ 전역에서 개최되는 만큼 전 세계에서 몰려온 스키어들은 스키 대회 , 거리 퍼레이드 , 음악 공연 , 와인 시음 행사 등을 즐기게 된다 .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축제 기간 중 펼쳐지는 불꽃 축제인데 화려한 불꽃이 밤 하늘을 수놓으며 볼거리를 제공한다 .
스키 리조트 근처에 위치한 많은 숙소들은 스키와 보드 여행자를 위한 편의 시설도 마련하고 있다 . 퀸스타운에 위치한 ‘ 셔우드 ’ 는 스키와 보드를 손질하고 보관할 수 있는 워크숍과 건조실까지 갖추고 있다 . 스키 호텔인 크라운 플라자 퀸스타운은 유명 스키장과 제휴를 맺고 숙박 고객에게 스키장 리프트 패스를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