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 최대 크루즈선 한국 첫 입항

동북아시아 최대 크루즈선 한국 첫 입항

– Ovation of the Seas 호 6.22( 수 ) 인천 입항 , 환영행사 개최

(미디어원=정인태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6 월 22 일 ( 수 )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바하마 국적의 16 만 7 천톤급 “Ovation of the seas” 호의 한국 첫 기항 환영행사를 인천 송도 신항에서 개최한다 . 로얄캐리비안 社 의 오베이션 (Ovation of the Seas) 호는 퀀텀호와 함께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크루즈선으로 관광객과 승무원 정원이 총 6,100 명 규모이며 , 이번 크루즈는 중국 샤먼에서 출발 , 6 월 22 일 ( 수 ) 7 시에 인천항 입항 후 21 시에 출항하여 중국 천진으로 돌아가게 된다 .

이 날 아침 7 시 30 분부터 개최되는 환영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 인천관광공사 , 인천항만공사 등 관계기관에서 참석하여 오베이션호 선장 등 선사관계자에게 기념패와 꽃다발 , 기념품을 각각 증정하고 K-pop, 퓨전 국악공연 , 전통문화 체험 , 포토존 사진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 또한 관광객 편의를 위해 관광안내소를 설치하여 중국어 및 영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승무원을 위한 인천시내 관광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

오베이션호는 중국 크루즈 시장의 확대에 따라 텐진을 모항으로 금년 5 월부터 아시아 지역에 신규 배치되었으며 , 6 월 22 일을 시작으로 금년에는 인천항 8 회 , 부산항 20 회 입항이 예정되어 있다 .

한국관광공사 박이락 해양관광팀장은 “ 금년 총 850 여회의 크루즈선이 입항하여 150 여만명의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고 9 월에는 14 만톤급 마리너호가 중국 인센티브 관광객 6,000 여명을 싣고 여수항에 처음 입항하게 되는 바 , 아시아의 크루즈 허브로서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의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업계와 함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