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항공서비스 소비자분쟁해결을 위한 세미나 개최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 항공서비스 소비자분쟁해결을 위한 세미나 개최

– 여객운송 지연 ㆍ 불이행 및 할인항공권 취소수수료에 대한 합리적 해결 기준 모색 –

(미디어원=권호준 기자)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최근 3 년 새 급격히 증가한 항공서비스 관련 소비자분쟁 * 의 합리적 해결을 위해 오는 6 월 29 일 ( 수 ) 오후 1 시 30 분부터 한국소비자원 ( 음성 본원 ) 3 층 대강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
최근 3 년 새 항공서비스 관련 분쟁조정 신청 건수 99.2% 증가 (’13 년 120 건 → ’15 년 239 건 ), 피해구제 접수 건수 70.5% 증가 (’13 년 528 건 → ’15 년 900 건 )했다.
금번 세미나는 항공서비스 소비자분쟁조정의 동향을 살펴보고 , 국제 여객 운송 지연 ㆍ 불이행 및 할인항공권 취소수수료 관련 소비자 분쟁의 합리적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한국소비자원 한견표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소비자원 이선동 팀장의 ‘ 항공서비스 소비자분쟁조정의 동향과 개선 과제 ’, 최경은 변호사의 ‘ 국제항공운송에 관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 방향 ’, 정혜운 변호사의 ‘ 할인항공권 취소수수료의 합리적 기준 방안 ’ 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
금번 세미나에는 김정숙 대표 ( 제주녹색소비자연대 ), 이창재 교수 ( 조선대학교 ), 홍사운 국장 ( 한국여행업협회 ), 박진서 부연구위원 ( 한국교통연구원 ), 왕기성 서기관 ( 공정거래위원회 ) 등 각계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석하며 , 좌장은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윤정석 위원장이 맡는다 .
한국소비자원은 금번 세미나를 통해 합리적인 분쟁해결기준을 모색하여 항공서비스 관련 분쟁을 예방하고 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