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월드 베스트 어워드 아시아 부문 1 위 선정
(미디어원=강정호 기자) 치앙마이가 트레블 + 레저 월드 베스트 어워드 (Travel+Leisure World’s Best Awards 2016) 에서 아시아 최고의 도시이자 세계 최고의 도시 2 위로 선정되었다 . 이 상은 일방적인 선정이 아니라 트레블 + 레저 매거진에서 독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설문조사에 의해 주어지는 상으로 그 의미가 더욱 뜻 깊다 . 방콕 또한 아시아 최고 도시 5 시 , 세계 최고 도시 14 위를 각 각 차지했다 .
트레블 + 레져 독자들은 문화 , 음식 , 친절도 , 쇼핑 , 도시의 랜드마크 , 가격대비 효율성 (value for money) 등을 기준으로 총 100 점 만점을 기준으로 각 도시들을 평가하였으며 치앙마이는 91.25 점을 기록했다 . 트레블 + 레저 독자들은 치앙마이를 “ 평화롭고 조용한 ” 그리고 “ 펑키 퓨전 레스토랑과 역사적 사원 , 큰 시장 ” 이 조화를 이룬 아주 편리한 도시라고 칭찬하였다 . 방콕은 88.96 점을 기록하며 아트씬과 트렌드한 장소들이 도시의 장점으로 꼽혔다 .
태국정부관광청 유타삭 쑤파손 총장은 “ 치앙마이는 현지인이과 외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모두 항상 인기 있는 도시로 , 국제적 인정을 받게 되어서 무척 기쁩니다 . 좋은 날씨와 옛 란나 시대의 매력적인 문화가 남아있는 곳으로 일년 내내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 또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레포츠 뿐 아니라 쿠킹스쿨 , 문화센터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라며 소감을 말했다 .
한편 치앙마이는 최근 실시된 디지털 노매드 (Digital Nomad) 의 최고 도시에서도 상위에 랭크되었다 . 디지털 노매드는 사무실에 매이지 않는 온라인 일을 하는 사람들로 , 노매드 리스트는 생활비 , 인터넷 속도 , 날씨 , 안전 등을 비롯한 50,000 여 개의 정보를 바탕으로 순위가 매겨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