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음식테마거리에서 친절 웃음꽃 활짝 피운다
– 한국관광공사 , 7 월부터 전국 5 개 음식테마거리에서 K 스마일 릴레이 캠페인 전개
(미디어원=강정호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7 월부터 전국 5 개 음식테마거리에서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친절문화 확립을 위한 ‘K 스마일 릴레이 캠페인 ’ 을 전개한다 .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등을 앞두고 국민의 환대의식 제고 및 친절문화를 기초 지자체 단위로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동 캠페인은 , 지난 7 월 1 일 ( 금 ) 대구 안지랑 곱창거리에서 시작되어 오는 7 일 ( 목 ) 평창 효석문화마을 메밀음식거리에서 바통을 넘겨받아 이후 경북 영덕 대게거리 (15 일 ), 포항 구룡포 과메기 물회거리 (21 일 ), 경기 광주 남한산성 백숙거리 (28 일 ) 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 특히 여행수요가 몰리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방문위 , 지자체 , 업계와 공동으로 요식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거리내 청결 및 식품안전 인식 제고 , 친절한 손님맞이 등의 캠페인을 전개한다 .
지난 7 월 1 일 캠페인에 참가한 대구 음식테마거리 관계자는 “ 관광객이 여행지에서 직접 피부로 느끼게 되는 음식 , 숙박 등의 서비스에서 먼저 친절문화가 확립되는 것이 중요하다 ” 고 하며 “ 음식점 각자가 관광객을 친절로 맞이하게 되면 음식테마거리 전체가 좋은 인상을 남기게 되고 , 이는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게 하는 선순환이 될 것이다 ” 라고 강조하였다 .
공사는 지난 2012 년부터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별 음식거리를 관광명소화하기 위한 음식테마거리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 현재까지 전국의 총 14 개 음식테마거리를 선정하여 국내외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
한편 , 지난 2015 년 8 월부터 공사 , 방문위 , 지자체 , 업계가 공동으로 전국 곳곳에서 전개하고 있는 K 스마일 친절 캠페인은 그간 서울 , 부산 , 제주 등에서 업계 종사자들의 높은 참여 속에 실시되었으며 , 우리나라의 관광 수용태세를 선진화하기 위해 여행 접점에서 관광객을 맞이하는 숙박 , 음식 , 교통 등의 인프라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