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커뮤니케이션즈, 716회 로또 2등 당첨자 사연 공개

리치커뮤니케이션즈 , 716 회 로또 2 등 당첨자 사연 공개
1 억 5 천만원 당첨자 “ 꿈에서 황금똥 봐 ”

같은번호로 로또 두 장을 구입해 2 등에 두 번 당첨된 40 대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

로또 전문포털 로또리치는 716 회 2 등 당첨자 이재호 ( 가명 ) 씨의 후기를 공개했다 .

이 씨는 ‘ 로또 당첨후기 게시판 ’ 에 2 등 당첨용지 사진과 후기를 올렸다 . 그는 후기에서 이번에 2 등 당첨금이 7 천 7 백만원인데 2 장에 당첨돼 1 억 5 천만원을 받게 됐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

로또를 두 장 샀다는 그는 “ 새벽에 일을 하고 오전에 잠시 눈을 붙였는데 꿈을 꿨다 ” 며 “ 꿈에서 황금똥을 봤다 ” 고 밝혔다 .

예사롭지 않다고 생각한 그는 잠결에 잡으려고 애쓰던 중 꿈에서 깨고 말았다 .

이에 대해 그는 “ 황금똥을 볼 때 이거다 싶었다 . 잠에서 깨서 같은 번호로 로또를 두 장 샀다 ” 고 말했다 .

로또 추첨 발표 후 2 등 두 장에 당첨된 그는 “ 언젠가 한번은 꼭 당첨 될 거라는 기대가 있었는데 이런 행운이 왔다 ” 며 “ 꼭 1 등 당첨된 것만큼 기쁘다 ” 고 말했다 .

그는 “2 등 당첨금으로만 1 억원 넘게 받게 됐다 ” 며 “ 대출이 있어서 자녀 대학 학비 고민이 있었는데 한 번에 해결됐다 ” 고 덧붙였다 .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 정말 축하드립니다 . 운이 좋으시네요 ’, ‘2 등 두 장으로 1 억 5 천이라니 부럽다 ’, ‘ 당첨기운 받아갑니다 ’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이 씨를 축하했다 .

20 일 진행된 716 회 나눔로또 당첨번호는 ‘2, 6, 13, 16, 29, 30, 보너스 21’ 이었으며 1 등 당첨자는 총 12 명 , 당첨금 13 억 5875 만 2157 원씩 받았다 . 2 등 당첨자는 총 35 명으로 각각 7764 만 2981 원씩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