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글로벌 컨버전스 축제로 변모한 2016 부산국제광고제 성황리에 폐막
25 일부터 27 일까지 , 벡스코 및 해운대 일대 글로벌 축제로 들썩
‘ 깨다 (Break, 破 )’ 를 주제로 최신 글로벌 트렌드 선도하는 국내외 전문가들 창의적 솔루션 공유
애드텍과 함께 인공지능 , VR 어트랙션 , 모바일 , IoT, 스타트업 등 핫한 트렌드를 다루는 콘텐츠 축제로 한 단계 도약
제 9 회 2016 부산국제광고제 ( 조직위원장서병수 부산시장 ) 가 27 일 ( 토 ) 오후 6 시 성황리 막을 내렸다 . 이번 광고제에서는 최우수 작품상인 ‘ 그랑프리 오브 더 이어 (Grand Prix of the Year)’ 공익 (PSA) 부문에 BBDO 방콕이 제작한 모기 잡는 오토바이 ‘ 모토리퍼런트 ’ 가 , 제품서비스 부문에서는 뉴질랜드 Y&R 이 출품한 버거킹의 기발한 콜라보레이션 ‘ 맥와퍼 ’ 가 선정됐다 . 올해의 에이전시는 콜렌소 BBDO(Colenso BBDO) 가 수상했으며 , 올해의 네트워크는 덴츠 (Dentsu.Inc) 그리고 혼다 (Honda) 가 올해의 광고주상을 수상했다 .
이번 광고제는 마놀로 테체라 (Manolo Techera), 제레미 크레이건 (Jeremy Craigen) 등 세계 광고계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돼 광고제의 위상을 높였고 , 심사위원 특별전 , 세계공익광고 특별전 등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 참관객에게 가장 주목을 받은 드론 , IoT VR 어트랙션 체험 등은 이번 전시를 한층 더 테크 콘텐츠 축제로 이끌었다 . 또한 올해 처음으로 공동개최된 광고기술 관련 컨퍼런스인 애드텍은 첫회에도 불구 , 질 높은 연사 들로 참관객의 높은 참여수를 기록했다 .
이번 제 9 회 부산국제광고제의 세미나는 ‘ 깨다 (Break, 破 )’ 를 주제로 , 광고 크리에이티브는 물론 IT, 테크 , 게임 그리고 스타트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열렸다 . 22 개의 메인 세미나와 18 개의 스페셜 세미나가 행사장 각처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어 다양한 영역의 인사이트를 담은 타깃별 세미나로 참관객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 특히 디지털 테크놀로지 , 크리에이티브 , 애드 아카데미 등은 광고를 넘어 다양한 마케팅 관점에서 문제 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지식 공유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
이번 부산국제광고제는 광고제 출범 이후 역대 최다 출품작 수인 61 개국 18,063 편을 기록했고 멕시코 , 아랍에미리트 등 기존에 많이 출품되지 않은 국가의 참여가 두드러지는 등의 많은 성과를 거두며 폐막했다 . 이의자 부산국제광고제 공동집행위원장은 “ 올해 광고제의 테마인 ‘ 깨다 (Break, 破 )’ 아래 다른 산업과의 경계를 허물고 창의적 솔루션을 적극 공유하며 세상을 보다 유익하게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했고 세계적인 페스티벌이자 크리에이티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며 , “ 내년에는 10 주년을 맞아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광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할 것 ” 이라고 밝혔다 .
제 10 회 2016 부산국제광고제는 오는 2017 년 8 월 24 일부터 27 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