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I그룹, 터키에 수륙양용버스 40대 추가 계약

GMI 그룹 , 터키에 수륙양용버스 40 대 추가 계약

터키정부 지원 50% 더 증액 … 수륙양용차량 터키 수출 초읽기에 들어가

GMI 그룹 ( 이하 GMI) 이 터키 정부와 수륙양용버스 추가분 40 대에 대해 순차적으로 계약을 진행한다 .

터키 출장 중인 GMI 이성준 대표는 22 일 터키 정부 관계자들과의 공장 설립 관련 협의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끌어냈다 .

이번 계약 진행은 터키와 한국에 각각 현지공장을 설립해 터키 현지공장에서 51%, 한국 공장에서 49% 수륙양용자동차 제작을 하는 조건으로 터키정부의 지원이 50% 더 늘어날 예정이다 .

GMI 는 특히 터키에 들어가는 모든 수륙양용버스에 대한 운영권을 GMI 가 확보한 상태여서 운영수익에 대한 기대치가 엄청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

GMI 이성준 대표는 “ 이번 터키 출장에서 터키 정부 관계자들과의 계약서 작성과 한국 현지공장의 실사 일정을 조율해 10 월 계약서 작성을 마치고 11 월 초 본 계약에 서명할 것 ” 이라며 “ 또한 10 월 중 터키 정부 IETT 교통공단 담당자가 GMI 실사를 위해 입국한다 ” 고 말했다 .
이미 GMI 는 터키 이스탄불 , 앙카라 , 이즈미르 정부와 관광용 수륙양용버스 36 대 , 대중교통용 수륙양용버스 51 대 , 관광용 수륙양용 SUV 50 대와 터키 군경호차량 SUV 지휘관용 방탄 차량 40 대를 계약 진행 중이다 . 여기에 수륙양용버스를 추가로 40 대의 계약하기로 해 수출 부진을 겪고 있는 국내 시장에 희망적인 소식이 될 전망이다 .

GMI 이성준 대표는 26 일 수륙양용자동차 구매를 원하는 터키 지방도시 2 곳을 방문해 협의 후 귀국한다 .

한편 GMI 는 수요에 따른 공급 물량을 맞추기 위해 10 월 중 현재 공장보다 큰 공장으로 확장 이전을 계획 중이고 , 그에 맞추어 네덜란드 기술진도 입국해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GMI 의 한국형 모델은 내년 여름 시즌에 맞추어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