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랩, 노다메 칸타빌레 편집자 ‘미카와 카오리’ 글로벌 프로듀서 영입

와이랩 , 노다메 칸타빌레 편집자 ‘ 미카와 카오리 ’ 글로벌 프로듀서 영입

한국에서도 제 2 의 노다메 칸타빌레가 나올 수 있을까 .

만화전문제작사 와이랩이 29 일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던 작품인 ’ 노다메 칸타빌레 ’ 의 편집자 미카와 카오리를 글로벌 프로듀서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

미카와 카오리는 만화 강국인 일본에서 20 년 동안 만화 산업의 최전선에서 일한 베테랑 편집자다 . 그녀는 유명 출판사 강담사의 잡지 ‘KISS’ 편집 업무를 맡았으며 , ‘ 도쿄 앨리스 ’ 의 치야 토키로 , ‘ 해피 메이크업 ’ 의 아이카와 모모코 등 쟁쟁한 작가들과 함께 작업한 바 있다 . 2011 년 4 월부터는 교토세이카대학의 만화학과 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

미카와가 와이랩에서 가장 먼저 하게 되는 일은 네이버 웹툰 ‘ 프린스의 왕자 ’, ‘ 바람의 색 ’, ‘ 카페 드 쇼콜라 ’ 등을 연재했던 ‘ 재아 ’ 작가의 신작 프로듀싱이다 . 재아 작가의 작품은 특히 여성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 그 중 ‘ 프린스의 왕자 ’-‘ 카페 드 쇼콜라 ’ 시리즈는 FT 아일랜드 , AOA 등 한류 스타 아이돌이 출연한 웹드라마와 게임으로도 만들어질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 이번 신작 역시 그녀의 장기인 신선하고도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로 , 와이랩 글로벌 프로젝트인 ‘ 슈퍼스트링 ’ 의 한 꼭지를 차지할 예정이다 .

와이랩의 수석 프로듀서 윤인완은 “ 밝고 따뜻한 작품에 특화된 미카와 카오리 프로듀서와 여성 독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재아 작가가 좋은 케미스트리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 며 “ 에가미 히데키 글로벌 프로듀서의 담당 작품 ‘ 부활남 ’ 과 ‘ 테러맨 ’ 이 이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 미카와 카오리 프로듀서와 와이랩의 시너지 효과로 또다른 글로벌 코믹이 제작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