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허브동산, 겨울 시즌 맞이 야경 명소로 재탄생

제주 허브동산 , 겨울 시즌 맞이 야경 명소로 재탄생

(미디어원=김인철 기자) 제주도를 대표하는 자연 휴양지 제주 허브동산이 겨울 시즌을 맞아 새로운 야경 명소로 변신한다 .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아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에 위치한 제주 허브동산 ( 대표 조재권 ) 은 8 만 5000 여 ㎡ 의 거대한 부지에서 150 여종의 다양한 허브들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가족들과 연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힐링 휴양지다 . 특히 허브동산의 ‘ 허브황금족욕 ’ 은 올레길을 걸은 후 필수로 방문해야 하는 대표 코스로 손꼽힌다 .
제주 허브동산은 12 월 미디어 파사드와 300 만개의 조명을 활용해 빛의 공원으로 재탄생한다 . 현재 제주도에는 용두암 , 천지연폭포 , 새연교 등 간접조명을 이용한 야간 명소가 있지만 300 만개의 빛과 미디어파사드를 함께 진행하는 곳은 도내에서도 처음이다 .

12 월 2 일 , 먼저 허브동산 내부의 노트가든이 새롭게 변신한다 . 가든과 주변이 빛으로 꾸며져 제주 허브동산의 밤을 빛내 줄 예정이다 . 이어 힐링하우스 외벽에서 박진감 넘치는 미디어 파사드를 선보인다 . 콘텐츠는 추후 공원 전체로 확장되어 이야기가 있고 낮과 밤이 아름다운 테마파크로 조성될 계획이다 .

특히 제주 허브동산의 이번 변신은 밤의 볼거리가 부족한 제주도의 새로운 야간 콘텐츠란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 빛은 어두울 때 가장 아름답다 . 관객들은 허브 내음 가득한 밤의 공원을 산책하며 후각 , 시각 , 청각 등 오감을 만족하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

미디어 파사드 외에도 야간 개장에 맞춰 보타니카 카페를 비롯한 부대시설들 역시 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밤 10 시까지 연장 영업된다 . 그 밖에도 푸드트럭 등 다양한 편의시설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

제주 허브동산은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 야간 오픈은 12 월 2 일이다 . 입장료는 성인 기준 9 천원이다 . 제주 허브동산은 이번 변신을 통해 제주도의 새로운 야경 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