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문화회관, 특별 기획 창작 뮤지컬 ‘해운대 연가-구름 위를 걷는 자’ 30일부터 공연

해운대문화회관 , 특별 기획 창작 뮤지컬 ‘ 해운대 연가 – 구름 위를 걷는 자 ’ 30 일부터 공연
-해운대구가 제작하고 만든 창작 뮤지컬
-1 년여의 준비 과정 거쳐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완성
(미디어원=박예슬 기자) 해운대를 사랑한 최치원을 해운대문화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3 년 연속 전회 매진 기록을 세운 창작 오페라 ‘ 해운대 – 불멸의 사랑 ’( 이하 오페라 해운대 ) 에 이어 해운대문화회관이 다시 한 번 창작 공연을 기획 , 제작하였다 .

해운대문화회관은 11 월 30 일부터 12 월 3 일까지 총 4 일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대홀에서 창작뮤지컬 ‘ 해운대연가 – 구름 위를 걷는 자 ’ 를 공연한다 .

뮤지컬 해운대 연가는 해운대구 ( 구청장 백선기 ) 가 기획하고 자체 제작한 창작 뮤지컬이다 . 신라말 진성여왕 시대 국 · 내외적으로 어지러운 국정 가운데 당나라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최치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극작 / 연출자 박정우가 재구성했다 .

올해 해운대문화회관이 야심차게 준비한 해운대 연가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출연과 제작으로 만들어진 ‘ 완벽한 Made in Busan’ 작품이다 .

50 여명의 배우 , 합창단 , 무용가 , 오케스트라 등 출연진들은 그 시대의 역사와 그 속에 녹아든 이야기를 뮤지컬로 재구성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올해 초 시나리오 작업을 완료한 후 총연출감독으로 박정우 씨를 , 해운대문화회관 상주단체 T.I.F 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 손영진을 지휘자로 선정하고 작곡은 이진실 씨가 맡았다 .

주역 가수로는 한규정 ( 최치원 役 ), 김효영 ( 위홍 役 ), 김경원 ( 진성여왕 役 ) 등과 T.I.F 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을 확정했다 . 모두 각종 뮤지컬 무대에서 출중한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이들이다 .

뮤지컬 해운대 연가는 11 월 30 일 ~12 월 3 일 평일 오후 7 시 30 분 , 주말 오후 5 시 총 4 회 공연되며 입장료는 VIP 3 만원 , R 석 2 만원 , A 석 1 만원이다 . 인터파크와 예스 24 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단체 예매 시 할인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