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비즈니스 클래스 프리미엄 고속버스’ 25일부터 달린다

‘ 도로 위 비즈니스 클래스 프리미엄 고속버스 ’ 25 일부터 달린다
-첨단안전장치 ‧ 무사고 운전자 배치, 30 일까지 30% 요금 할인
(미디어원=강정호 기자) 국토교통부 ( 장관 강호인 ) 와 고속버스 업계는 고속버스의 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11 월 25 일부터 서울 ~ 부산 (1 일 왕복 12 회 ), 서울 ~ 광주 (1 일 왕복 20 회 ) 두 노선의 운행을 개시하면서 , 이를 기념하기 위한 개통식 행사를 개최했다 .

개통식 행사는 서울고속터미널과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첫 차 출발시간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 국토교통부 강호인 장관 등 정부 관계자 , 고속버스 업계 및 차량 제작사 관계자 등 약 50 여명이 참석했다 .

또한 첫 차 승객 전원에게는 최초 탑승을 기념하여 탑승 일자 및 좌석 번호 등이 새겨진 티머니 교통카드를 기념품으로 증정하는 등 승객들과 함께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현재 운행되고 있는 그 어떤 버스보다도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제작되었으며 , 부산 모터쇼 (6 월 2 일 ~12 일 ) 및 기자단 시승 행사 등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되면서 큰 호평과 기대를 받았다 . 주요 기능은 아래와 같다 .

강화된 안전성 :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첨단안전장치의 설치 , 비상망치의 확충 , 무사고 운전기사의 배치 , 철저한 안전교육 등을 통해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

* 첨단안전장치 장착: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A-EBS), 차선 이탈 경보장치 (LDWS), 차량자세 제어장치 (VDC) 등을 모든 차량에 기본적으로 장착하여 , 차량 주행 중 추돌사고 등 위험을 최소화했다.
* 비상망치의 확충: 법정기준 (4 개 ) 보다 많은 8 개의 비상망치를 차량 내 모든 벽면 기둥에 비치하였으며 , 비상망치 손잡이에 형광테이프를 부착하여 화재 발생 시 또는 야간 시에도 비상망치의 위치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

* 방염 자재 사용: 차량 내 좌석 시트 , 햇빛 가리개 , 옆 좌석 가림막 ( 커튼 ) 등 모든 설비에 방염 ( 내염 ) 자재를 사용하여 차량 내 화재 발생 및 화재 시 피해가 확산될 가능성을 억제한다 .

* 기사 및 승객교육: 프리미엄 버스의 운전기사로 무사고 운전기사를 배치하고 , 차량 운행 전 승객 및 운전기사의 안전상 유의 사항 , 비상 시 탈출 요령 등을 담은 동영상을 방송하여 차량 내 안전을 확보한다 .

11 월 25 일부터 11 월 30 일까지 6 일간 진행되며 , 해당 기간 중에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요금을 30% 할인 ( 우등요금 적용 ) 하여 우등 고속버스 요금으로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